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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 중독 사망, 10대들이 위험하다





<앵커> 이달초 유명 헐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의 10대 손자가, 뉴욕 맨해튼 아파트에서 갑자기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마약단속국과 뉴욕시경은 이번 사망사건에 마약이 연관있다며, 그에게 마약을 유통한 20세 여성을 어젯밤 검거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달 초, 헐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의 손자가 19세의 나이에 자신이 거주하던 뉴욕시 아파트에서, 갑작스레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사인은 펜타닐 중독에 의한 사망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로버트 드니로의 딸 드레나 드니로의 아들인 레안드로 드니로 로드리게스는 펜타닐이 함유된 알약을 구입한 뒤 사망했습니다. 연방 마약 수사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결과, 이번 사망사건과 관련있는 소피아 할리 마크스(Sofia Haley Marks)라는 20세 여성을 어젯밤 체포했습니다.


뉴욕시경과 마약단속국 요원들은 할리 마크스가 드니로 로드리게스의 죽음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오늘 맨해튼 법정에 출두해 증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시경은 이달초, 로어맨해튼 월스트릿에서 911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지만, 경관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19세 로드리게스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고, 그의 모친은 아들이 잘못된 약을 구매한 뒤 죽음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펜타닐과 관련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국민이 약 7만명에 달했다고 밝혔고, 이는 5년 전 대비 4배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10대들 사이에서 펜타닐 알약이 공공연히 유통되며, 이틀전에는, 10대 아기엄마가 9개월된 아기를 재우려고, 펜타닐을 탄 분유를 먹어 아기가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중국이 펜타닐 제조에 필요한 원료의 주 생산국으로 거론되며,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도 최근 펜타닐 문제의 심각성을 거론하며 중국과 정상교역관계 철회를 언급해 양국간의 긴장감 고조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미 사법당국은 펜타닐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을 불법적으로 유통한 혐의로 중국 기업 4곳과 중국인 8명을 기소했고, 중국측은 중국을 겨냥한 '함정수사'라며 중국은 마약금지를 엄격히 시행해 왔다고 반박했습니다.


펜타닐은 인체용 의약품 중 가장 강한 아편성 진통제로 진통효과는 몰핀의 100배지만, 중독성, 환각 효과 및 부작용이 심해, 사용직후 순식간에 호흡억제가 발생해 사망하는 사례가 세계 전역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은 성인보다 적은 양으로도 중독될 수 있고 처음에 호기심으로 접했다가, 금단현상으로 뇌의 신호체계에 이상이 생겨 다시 마약에 손을 대는 악의 굴레에서 상황이 악화되는 사례가 많아 부모들의 각별한 교육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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