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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YWCA 주최 “제2회 김치 페스티발”





<사진제공 : 퀸즈YWCA>

<앵커> 10월도 끝단으로 접어들면서 완연한 가을입니다. 더 큰 추위가 오기 전에 집집마다 겨울 동안 먹을 김치를 준비하는 김장시즌이기도 한데요, 지난 주말 퀸즈에서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는 김치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2일(토요일) 퀸즈 플러싱 먹자 골목에서 퀸즈 YWCA 주최로 “제 2회 김치 페스티발”이 있었습니다.


양현주, 주현숙 선생님의 시연과 지도하에 세번에 걸쳐 김장 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약 50여명의 참가자들이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며,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와 김칫소 버무리기, 채우기등을 배우며 경험 했고, 직접 만든 김치는 참가자들이 포장해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또한김장문화에 빼 놓을 수 없는 수육과 절인배추, 김칫소 등을 곁들인 점심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김장체험 수업은특히 한인2세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 하였고, 외국인들도 김장 김치만들기에 열정적으로 참여 하는 등 한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매년 11월22일은 김치의 날인데요, 김치 재료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에서 2020년에 한국에서 제정된 기념일로, 뉴욕에서도 올해초 “김치의 날”이 지정된 바 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퀸즈 YWCA는 11월은 야외에서 김치행사를 하기에는 기온이 낮아서 “한복의 날”인 10월 21일을 맞아 한복입기 체험도 겸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약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김장 김치 만들기 뿐만 아니라, 한복 입어보기, 사물놀이 악기 연주, 재기 차기, 한글 문양 가방 만들기, 딱지 치기, 공기놀이 등의 전통 놀이 체험등이 마련 되어 한국 문화를 한자리에서 다양하게 체험하는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뉴욕시 20선거구 샌드라 황 시의원이 함께 하였으며,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플러싱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 만들기를 체험 하는 것은 굉장한 행운이고,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행사가 진행되길 바란다며 김치찌게를 잘 만들고 좋아한다” 고 전했습니다.


김은경 사무총장은 2019년에 처음 김치 축제를 하고 코비드로 하지 못하다가 3년만에 제 2회 김치축제를 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서 H-mart 진가, PCB Bank, NYC & Company Foundation, 푸드바자 등에서 후원을 해 주셔서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는데 다음번에는 좀 더 많은 곳의 협력과 후원으로 더 넓은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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