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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선출직 정치인들 19선거구 크리스토퍼 배 지지 선언 이어져



<앵커> 뉴욕시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19선거구 시 의원으로 출마하는 크리스토퍼 배 후보에 대한 퀸즈지역 선출직 정치인들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닐니 로직 주 하원의원, 제시카 라모즈 뉴욕주 상원의원 등이 배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19선거구 시 의원으로 출마한 한국계 크리스토퍼 배를 지지하는 지역 선출직 의원들의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한 달 전 이미 배 후보를 공식 지지 선언한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외에 지난 16일 닐니 로직 주 하원의원은 베이사이드 공공 도서관 앞에서 크리스토퍼 배 후보를 공식 지지를 선언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닐니 로직 주 하원의원은 “ 크리스토퍼 배 후보는 퀸즈 지방 검사로서 우리 실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배 후보가 뉴욕 시 의회와 퀸즈 19 선거구에 가장 필요한 인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은 “지난 몇 달간 크리스토퍼와 일해 오면서 우리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해 가지고 있는 배 후보의 현안에 대해 경청하게 됐고 자신이 오랜 정치 경력을 가졌지만 배 후보로부터 오히려 여러 가지 배울점이 있었다”고 전하면서 “배 후보는 차세대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가장 이상적인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뉴욕시 19 지역은 베이사이드와 와잇스톤, 리틀넥, 칼리지 포인트 등을 아우르는 한인 밀집지역이지만 백인 유권자의 비율 역시 높은 편으로 지난 2009년 케빈 김 현 뉴욕시 스몰 비즈니스 서비스국 국장이 시 의원으로 출마했다 공화당 후보에게 패한 적이 있는 곳이며 지난 2021년 한국계 리처드 리 퀸즈 보로 예산국장이 출마했다 역시 예비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쥐지 못한 바 있습니다.

크리스토 퍼 배 후보의 이번 예비선거 경쟁자로 19 선거구의 오랜 정치 경력을 가진 토니 아벨라 전 뉴욕시 의원 및 뉴욕주 상원의원 그릐고 폴 그라지아노 후보가 있습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배 후보가 승리할 경우 현 공화당 비키 팔라디노 시 의원과 오는 11월 본 선거에서 맞붙게 됩니다.

배 후보의 한국 명은 배성진으로 올해 35살이며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퀸즈 검찰청에서 검사로 근무했으며 이후변호사로 경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배 후보를 공식 지지한 단체 및 선출직 정치인은 이외에도 제시카 라모즈 주 상원의원, 존 듀언(John Duane) 전 하원의원, 뉴욕시 교사 연합, 민주당 지역 리더 Tammy Osherov, 존 박 등이 있습니다.

뉴욕시 예비선거일은 6월 27일이며 조기 투표는 지난 주말인 17일부터 시작됐고 오는 25일 토요일까지 시행됩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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