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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전문가들 "코비드 19 재확산으로 가을 - 겨울 파괴적일 수 있어 백신 추가 접종 촉구"




<앵커> 이번 여름 코비드 19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급증하는 등 재확산 우려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의료 전문가들은 이번 가을과 겨울 코비드 19이 다시 한 번 파괴적일 수 있을 것이라며 새 백신을 접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박하율 기자입니다.


올 여름 코비드 19이 뉴욕시에서 재확산되면서 입원환자들도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 전문가들은 올 가을과 겨울이 코비드 19으로 인해 다시 한 번 매우 파괴적일 수가 있다며 경고했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이번 가을과 겨울 이 전염병이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가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염병 전문의는 초기에 접종한 백신이 어느정도 우리를 보호해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면역력은 약해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전에 코비드 19에 확진이 됐고,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사람일지라도 이번 변이 바이러스는 얘기가 다를 수 있다. 이번에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우리가 코비드 19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코비드 19이 예측 불가하다는 사실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을 대비해 제공될 백신은 한 번만 접종을 하면 되며 9월 중순께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오는 12일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이 백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위원회에서 투표 후 승인이 결정되면 곧바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로운 백신이 보급되기 전까지 코비드 19 재확산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고 의료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또 백신은 감염으로부터 완벽하게 우리를 보호할 수는 없지만 증상을 약화시켜주고 심한 경우 병원에 입워해야하는 사태를 방지해줄 수 있다며 코비드 19 백신에 대해 부스터 샷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독감처럼 매년 접종해야하는 백신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코비드 19 2가 백신은 성인 감염자들 사이에서 증상 발생 가능성을 50% 낮췄고, 아이들의 응급실 방문을 감소시켰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CDC는 백신 작용을 추적합니다.


특히 보통의 독감이나 감기처럼 코비드 19은 고령층에서 더 위험하기 때문에 의료 전문가들은 면역이 약한 사람들, 60세이상 노인들은 올 가을, 겨울을 대비해 백신을 추가로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NYC 백신 파인더를 통해 인근 접종 가능 병원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 Radio 박하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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