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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브슨트 고등학교 한인학부모회 동문초청 강연회 개최




<앵커> 전미에서 최우수 특목고 중 하나로 꼽히는 스타이브슨트 고등학교 한인학부모회(SPAKO)가 어제(5일) 저녁 맨해튼 뉴욕한인회에서 동문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 김재영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뉴욕시 특목고 중 하나인 맨해튼 스타이브센트 고등학교 한인학부모회는 5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강당에서 2023 패널 디스커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미 주류 사회로 진출한 선배들과 재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문 선후배를 넘어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 미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생 선배로서의 진솔한 경험담과 조언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스타이브슨트 고등학교 졸업자인 그레이스 맹 하원의원과 리차드 박 City MD 창업자, 김수형 Standard General 창업자 그리고 성 유 스타이브슨트 교장이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스타이브슨트교 12학년 재학생인 유진 유 학생이 사회자로 이날 행사를 이끌어 갔으며 찰스 윤 뉴욕한인회 회장,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달했습니다. 김수형 Standard General 창업자는 “우리사회에서의 힘은 같이 뭉칠때에 나온다”며 “선의의 경쟁을 해야하는 사이들 이지만 항상 서로 도와주며 같이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 김수형 Standard General 창업자> 리차드 박 City MD 창업자는 “리더십은 더 나은사람이 되기위함"이라며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하며 “아버지께서 사업에 실패하셨지만, 정직하셨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셨다”면서 앞으로 동료들과 일할때에도 더 나은 사람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 리차드 박 City MD 창업자> 학생들의 여러 질문들 중 아시안으로서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그레이스맹 하원의원은 “처음 당선되었을 당시 아시안인 당선자도 많이 없었지만 한인들은 더 더욱이나 없었다” 며 “여러분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현재의 고등학교처럼 주변에 많은 아시아인이나 한인들이 항상 많지 않을 수 있다”며 “때때로는 부당함도 겪을 수 있고 그럴 때에 우리의 커뮤니티가 존재함을 알리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 그레이스맹 하원의원> 이자리에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며 한인으로 살아가면서 자긍심을 가지고, 패널들의 이야기를 통해 걸어가야할 방향성을 찾을 수 있게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서트 : Emile Lee-Suk>

<인서트 : Eugene Park>

<인서트 : Eugene Yoo>

<인서트 : 김정하 학부모>

<인서트 : 유정학 스파코 학부모회 회장> K-라디오 김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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