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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계연도 예산안 마감 한 달 앞, 뉴욕 유권자 가장 큰 관심사 범죄문제



<앵커> 뉴욕주 유권자들이 가장 해결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는 범죄율 증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번째로 생활비, 주택 공급에 대한 문제가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답했는데요. 뉴욕주 새 회계연도 예산안 마감을앞두고 주민들의 생각이 어떻게 반영될 지 주목됩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유권자들의 가장 많은 수가 주 의회에서 최 우선순위로 해결해야하는 사안이 범죄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시에나 칼리지가 뉴욕주 새 회계연도 예산안 마감을 한 달 여 앞두고 뉴욕주 유권자 7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7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주 유권자 36%가 범죄율 증가 문제를 주 의회가 우선순위를 두고 해결해야 한다고 응답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27%의 주민은 생활비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이 우선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꼽아 두 번 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저렴한 주택 공급이 최우선 과제라고 꼽은 주민은 1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뉴욕주 2023-2024 회계연도 예산안 마감은 오는 4월 1일로, 캐시호컬 뉴욕 주지사의 새 회계연도 예산안 초안에 따르면 보석법 개정에 4천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해 무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대상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호컬 주시사는 보석에 대한 판사의 재량권을 확대시켜 중범죄나 상습 경범죄 등에 대한 구금을 쉽게 해 현재 보석 개혁법이 상습 범죄를 야기하고 있다는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지만 주 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이를 반대하고 있어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 1일 전까지 주지사의 예산안 초안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됩니다.

뉴욕주 유권자들이 두 번째로 주 의회에서 우선순위를 두고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꼽은 생활비 급등 문제의 경우 주지사의 최저 임금 인상과 인플레이션의 연동 정책으로 일부 경감될 수 있습니다. 뉴욕시의 현재 최저 임금은 시간당 15달러로 민주당 제시카 라모스(Jessica Ramos) 상원의원과 라토야 조이너(Latoya Joyner) 하원의원은 기본급을 단계적으로 21.25달러로까지 올리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러나 호컬 주지사는 매년 최저임금을 물가지수에 연동시켜 자동으로 올리는 방안을 새 회계연도에 제안했습니다. 시에나 칼리지가 같은 날 발표한 뉴욕주 유권자들의 호컬 주지사에 대한 정책 지지도에 따르면 공화당 유권자의 59% 민주당 유권자의 70%가 주지사의 물가 연동에 따른 최저 임금 인상을 지지하고 있다고 답해 초당적인 지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지사의 영화 세액 공제 확대에 대해서는 다수의 유권자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41%의 주민만이 지지한다고 답했고 48%의 유권자가 반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새로운 건물에 한해 가스 스토브 연결을 금지시키려는 주지사의 제안해 53%의 유권자가 반대한다고 응답했고 39%의 응답자들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조사를 시행한 시에나 칼리지 수석 연구원 그린버그(Greenberg)박사는 “ 영화 세액 공제와 새 건물의 화석연료 사용 금지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분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면서 “ 영화세액 공제 확대의 경우 민주당원들은 전반적으로 지지의사를 나타냈지만 공화당 소속 유권자들은 강력하게 반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신축 건물 가스 스토브 연결 금지 안의 경우 민주당원들은 대체로 지지하지만 많은 공화당 지지자들은 강력히 반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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