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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Mets) 구단 커뮤니티 비전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앵커> 지난 주말(7일) 뉴욕 메츠(Mets) 구단주가 퀸즈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커뮤니티 리더 약 450명을 초대해 윌레츠 포인트 (Willets point) 재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주최측은 이 프로젝트가 50 에이커 상당의 부지에 설립되는 복합 용도 개발 프로젝트로라고 밝혔습니다. 이소식 김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메츠(Mets) 스티븐 코헨 (Steve Cohen) 구단주는 지난 7일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윌레츠 포인트 재개발 사업에 대한 '비전 세션' 설명회를 주최하고, 야구경기장 주변의 향후 개발에 대한 사업 계획을 약 450명의 퀸즈 주민 및 커뮤니티 리더들과 공유했습니다.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은 개발 프로젝트로 쓰이게 될 공간의 역사와 씨티 필드 지역의 개선 방향, 엔터테인먼트 옵션, 교통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칼 리켓(Karl Rickett)프로젝트 대변인은 한인 커뮤니티를 설명회에 초청한 이유에 대해 "재개발 사업에 있어 퀸즈 등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인지 듣고 싶었다"며 "이 공간을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 칼 리켓 프로젝트 대변인>


리켓 대변인은 이어 "웹사이트 Queensfuture.com을 통해 향후 개발사업 관련 일정들이 공유될 예정이며 앞으로 있을 비전 세션에 더 많은 한인 커뮤니티가 참석해 부대 시설이나, 교통 옵션 등에 대한 피드백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뮤니티를 위해 더 옳은 일을 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서트 : 칼 리켓 프로젝트 대변인>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는 “커뮤니티의 의견을 경청하고 훌륭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비전 세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50에이커의 아스팔트 땅은 현재 흰색 캔버스와 같고, 이 캔버스를 비즈니스 및 일자리 창출,ㅍ그리고 팬과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옵션들로 채우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


이어서 카지노에 설립에 대한 질문에 코헨 구단주는 “카지노 또한 선택 가능한 한가지 옵션이지만, 다양한 의견을 먼저 수렴한 뒤 다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


작년 주정부가 뉴욕시 지역에 할당한 3개의 카지노 라이선스에 대해 코헨도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단, 코헨은 카지노 사업은 메츠 구단이 아닌 그의 가족 벤처기업으로 참여했습니다. 뉴욕주 게임위원회는 지난 3일 코헨 벤처기업이 제시한 조건 중 일부인 라이센스에 대한 최소 5억 달러의 자본 투자와 5억 달러의 라이센스 수수료를 승인했습니다.


한편 이 지역을 쇼핑몰과 영화관으로 개발하려고 했던 움직임은 토지 사용 용도제한에 걸려 답보상태에 있습니다. 이 지역이 1939년 세계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주 의회에서 공원 부지로 지정됨에 따라 상업시설로의 개발이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공공 사용 제한은 1961년 셰어 스타디움(Shea Stadium) 건설을 위해 부지가 메츠에 임대되었을 때부터 이어진 것으로 주 의회의 승인이 있어야만 사용 제한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여러 커뮤니티 리더들은 코렌 구단주에 윌렛츠 포인트 개발에 대한 정확한 목표와 계획에 대해 추가 답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윌레츠 포인트에 들어설 축구장 설립과 관련해서도 주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지난 11월 뉴욕시는 윌레츠 포인트(Willets Point) 동쪽의 끝 지역에 25,000석 규모의 풋볼 경기장과 호텔, 그리고 2,500채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건설 개발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계획이 코헨 구단주에게 카지노 개발에 대한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시가 발표한 풋볼 클럽은 7억 8천만 달러 규모의 복합 용도 개발 프로젝트로서 2026년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북중미 월드컵경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헨 구단주는 지난 4월 뉴 그린 윌레츠 (New Green Willets)라는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고 뉴욕주 및 뉴욕시 의원들로부터 카지노 및 기타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을 확보하려는 외부 로비스트에게 최소 33만4천854달러 ($334,854)달러를 지출했으며, 작년에는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의 성공적인 시장 캠페인을 지원한 슈퍼 팩 (Super PAC)에 15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또한 코헨 구단주의 아내 알렉산드라(Alexandra)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선거 운동에 6만 9천 7백 (69,700)달러를 기부한 바 있습니다.



추후에 열릴 메츠 개발 프로젝트 비전 세션은 www.queensfuture.com 에서 찾아불 수 있습니다.




K-라디오 김재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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