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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김 의원 시범사업 AI 스피커가 70대 구조



<앵커> 론 김 주 하원의원이 뉴욕주정부로부터 50만달러 지원을 받고 한국 기업과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던 AI 스피커 프로그램이 집 안에서 쓰러진 70대 노인의 위험을 감지하고 구급차를 불러 생명을 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형숙 기자가 전합니다.


론 김 주 하원의원이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던 AI 스피커 시범 프로그램이 70대 한인 노인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뉴욕주정부로부터 50만달러의 예산을 지원 받아 한국 SK 텔레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독거 노인 생활 지원을 위한 AI 스피커 보급 시범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한인 100명에게 AI 스마트 스피커가 보급됐습니다.

론 김 주 하원의원실은 12일 성명을 통해 “ 플러싱에 거주하는 암에 걸린 70세 한인 남성이 지난 주,독거 노인 생활 지원 시범 사업을 통해 보급받은  AI 스피커와 오랜 시간 교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감지한 프로그램을 통해 911 신고 접수가 이뤄졌다”고 설명하면서 “ 구급팀이 도착했을 때 의식을 잃은 채로 쓰러진 이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빠른 조치로 인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구조된 남성은 연중 무휴 가정 건강 관리가 필요한 뉴욕주 내 수천 명의 시니어 중 한 명이라면서 독거노인생활지원 AI 프로그램은 불시에 도움을 필요로 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혼자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장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2일 이번 AI 스피커 프로그램의 한인 노인 구조에 대해 집중 보도하면서 “AI를 이용해 사람의 목숨을 구하고 도움을 제공한다면 이것이 현명한 인공 지능 사용 가이드가 될 수 있다는 김 의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론 김 의원의 독거 노인 생활 지원 AI 스피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연간 800명의 노인목숨을 구했다고 함께 전했습니다.

김 의원이 추진하는 AI 스피커 프로그램 시범 사업은 ‘누구(NUGU) AI’ 라는 상품명을 가지고 있으며 SK 텔레콤의 기술 지원을 받아 생산되고,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리즈마 재단이 미국 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의원측이 퀸즈 일대에 배포한 AI 스피커 기기는 뉴욕주정부 2023-2024 예산을 지원받아 한인 시니어들에게 제공됐으며 김 의원실은 추후 주정부 예산을 더 할당 받아 해당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주정부 내 시니어들에게 프로그램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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