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도어대시 피자 배달원, 5달러 팁 적다고 F 워드 욕 논란




<앵커> 도어 대시 배달원이 20달러짜리 피자 주문에 5달러의 팁을 받고 팁이 적다는 비아냥과 함께 F 워드의 욕을 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도어 대시측은 성명을 통해 “정중하게 팁을 요구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강요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해당 배달원을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도어 대시 배달원이 20달러짜리 피자 주문에 5달러의 팁을 부여한 소비자에게 비아냥 거리는 말과 욕을 한 장면이 SNS 상에 확산하면서 팁 강요 문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DasherCorey”라고 알려진 도어 대시 소속 배달원은 30일 저녁 텍사스 고급 주택가로 피자 배달을 나섰고 피자를 주문한 래씨 퍼시플(Lacey Purciful)은 코리로부터 피자를 받습니다. 배달원 코리는 피자를 건네며 “멋진 집에 살면서 팁을 5달러 지불하네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했고 퍼시플은 당황했지만 “ You’re Welcome” 이라고 답 합니다.


<인서트: Door Dasher Corey and Lacey Pruciful>


주문자의 천만에요 라는 응답에 배달원 코리는 F 워드로 시작하는 욕설을 하며 자신의 차로 돌아갔고 해당 장면과 음성은 래시 퍼시플 집 현관 감시 카메라에 고스란히 녹화됐습니다.

퍼시플은 해당 영상을 소셜 미디어 틱톡에 게시하며 “20달러 짜리 피자를 주문하면서 대체 팁을 얼마 줘야 하나”라는 포스팅을 남겼고 영상은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팁 강요 문화에 대한 비난의 댓글을 쏟아지게 했습니다.

소비자들의 반발이 확산하자 도어 대시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팁을 정중하게 요구하는 것은 혀용 되지만 팁 지불을 강요하거나 혹은 주지 않는다고 소비자를 괴롭혀서는 절대 안된다”고 밝히며 해당 배달원을 해고 조치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에 대해 한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팁 문화가 통제 불능이 돼 버렸다”고 현 태세를 비판했으며 또 다른 사용자는 “나는 피자 배달 주문에 팁을 주지 않는다” 등의 반감을 나타내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온라인 금융 서비스 기관 렌딩 트리(Lending Tree)가 최근 실시한 팁 문화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민의 60%가 팁을 실제 지불해야 하는 것 보다 더 많이 지불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4%는 결제 시 POS 기계 등을 통해 팁 지불에 대한 옵션을 제공 받을 경우 부담감이나 압박감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41%의 소비자는 팁을 강요받는 문화로 인해 구매 습관을 바꿨다고 답했습니다.

금융 서비스 회사 뱅크 레이트가 이달 실시한 또 다른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민의 66%가 팁 지불 문화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들의 32%는 POS 및 전자 기기 스크린에 % 로 표시 돼 미리 적혀 있는 팁이 거슬린다고 응답했고 18%의 응답자는 이에 대한 반감에 팁을 오히려 적게 주거나 안 준다고 답했습니다.

음식 배달원에게 주는 팁에 대해서 지난 2021년에 59%의 응답자가 팁을 꼭 준다고 답한 반면 올해 조사에서는 50%만이 팁을 항상 준다고 답했습니다.

식당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음식을 투 고(To-go) 주문할 때 팁을 꼭 준다는 미국민들은 지난 2021년에 17%를 나타냈지만 지난해와 올해에는 모두 13%로 10명 중 1명 만이 음식 픽업 시에 항상 팁을 준다고 답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Recent Posts

See All

뉴욕시 브루클린 지하철, 착한 사마리아 인이 선로로 떨어진 승객 구해

<앵커> 브루클린 지하철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의식을 잃으며 선로위로 떨어졌습니다. 반대편 승강장에서 이를 목격한 관광객이 선로를 가로질러 의식을 잃은 남성을 구하는 장면의 영상이 공개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시 브루클린 지하철 역 승강장에서, 선로위로 떨어진 한 남성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착한 사마리아 인이 주목받고

뉴욕시 퀸즈, 차량단속 중 무기 가득 실은 운전자 체포

<앵커> 뉴욕 퀸즈에서, 뉴욕시경이 자동차 번호판 관련 차량 단속에 걸린 한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던 중 차량 내부에서 칼과 총, 수갑, 가면, 등 무기가 발견돼 즉시 체포됐습니다. 차량 내부에서 발견된 메모지에는 '신이여,나를 용서해주소서'라는 등의 글자가 적혀있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시 퀸즈에서 한 남성이 차량단속 중이던 경찰에 붙잡

Comentário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