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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조기투표 이번주 시작, 뜨거운 선거전




<앵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이제 2주도 채 남지 않은가운데, 이번주말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뉴저지 주에서 15명의 한인 후보자가 출마하며 한인간의 경쟁이 치열할 뿐 아니라, 한인 후보자들을 견제하는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 주의해야할 사항, 그리고 관전포인트, 이하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1월 7일 화요일 치러질 본선거가 이제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뉴저지 주는 이번 본선거를 통해, 주상원 주하원, 카운티 커미셔너와 타운에 따라 시장 투표가 진행되며, 시의원과 교육위원을 선출합니다.


투표당일 참여가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한 사전투표가 이번 토요일인 28일부터 본선거 이틀전인 11월 5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데요.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본선거 당일과는 다르게 사전투표의 경우, 몇몇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투표장소를 미리 확인한 후에 투표소로 나설것을 독려했습니다.


<인서트: 김동찬 대표>


이번 본선거에 뉴저지주에서 무려 15명의 한인후보가 출마하면서, 한인 당선 확률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물론 한인들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특히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후보로 민주당 민석준·이상희후보, 공화당 원유봉 후보 이렇게 총 세명의 한인 후보자가 출마해, 민주당 엘레프테리오스 엘레프테리오우 후보와, 공화당 제임스 도노반과 함께 경쟁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선거전이 격화되면서, 팰리세이즈 파크 지역에서 터줏대감 역할을 해오던 이탈리안 후보자 측에서 한인 후보자들의 선거팻말을 뽑아버리거나 고의로 다른 후보자의 훼손시키는 등의 선거법 위반 행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서트: 김동찬 대표>


한편 잉글우드 클립스 시장후보에 공화당 박명근 후보, 민주당 크리스 김 현 후보가 출마해 누가 당선되더라도, 한인 시장이 탄생하는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선거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인서트: 김동찬 대표>



한편 한인으로서 뉴저지주 하원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37 선거구, 민주당 엘렌 박 의원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입니다.


박 의원은 지난 2021년 선거에서 34%의 득표율로, 한인 여성 최초 뉴저지 주하원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인서트: 김동찬 대표>



현재 뉴저지 주의 유권자 등록율을 93%지만 한인의 경우 단 64%만 유권자 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뉴욕주의 경우에도 전체 유권자 등록율 86% 대비 한인들은 50% 미만이 유권자 등록을 마치는 등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김대표는 한인들이 적어서가 아니라, 투표참여가 낮기 때문에 소수인종 취급을 받는다고 지적하며, 투표권 행사로 영향력을 확대해야지만,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다며 투표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인서트: 김동찬 대표>


뉴저지주 사전투표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오전 6시~오후 8시 참여 가능하며, 투표소 위치는 nj.gov/state/elections/vo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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