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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전철 객차 내 12,000여대 감시카메라 설치



<앵커> 코비드19 펜데믹이후뉴욕시대중교통의치안에불안을느끼는분들많으실겁니다. MTA가시민들의안전을위해뉴욕시의모든전철객차마다 2대씩감시카메라를설치한다고발표했습니다. 자세한내용손윤정기자가보도합니다.



지난 4월 브루클린 선셋 파크 N전철에서 괴한이 33발의 총알을 발사해 10명이 죽거나 다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크고 작은 폭력 사건이 연일 대중교통 내에서 발생하면서 전철과 버스 이용에 두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22일 퀸즈 코로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하철 범죄가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뉴욕시 전철 객차 내 보안용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472개 전철역사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작업이 9월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 수순으로 6,455량에 달하는 전철 객차마다 2대씩 보안 카메라가 설치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 Governor Kathy Hochul>


호컬주지사는 카메라 설치는 유용한 법 집행 도구가 될 것이라며, 공격적인 행동이든 폭력 범죄든 모두 포착해 지하철 범죄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브루클린N전철 총격사건을 비롯해 9월11일까지 올해 뉴욕시에서 발생한 대중교통 내 범죄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습니다. 이에 호컬 주지사와 에릭 애덤스 시장은 지하철 내에 많은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대중교통 치안 강화에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전철 역사와 객차에 보안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왔는데요, 2021년 초 60% 미만의 역에만 카메라가 설치됐던 것에서 9월 현재 뉴욕시 모든 지하철 역에는 보안 카메라 설치가 완료됐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지난 여름동안 대중교통범죄가 21% 감소했으며, 펜데믹 직전 해에 비해서도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뉴욕시 전철 승객수는 아직 펜데믹 이전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자노 리버(Janno Lieber) MTA회장은 “지하철내 수천 명의 경찰이 추가로 배치되면서 승객들이 더 안전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카메라 설치 프로그램은 그 다음 단계의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버 회장은 또 “뉴욕인들을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하거나, 공공기물 및 MTA시설을 훼손한다면 감시카메라에 찍히고, 뉴욕경찰이 찾아내 처벌할 것”이라고덧붙였습니다.


<인서트 : Janno Lieber, the head of the MTA>


한편주지사실은 12,000대 이상의 카메라 설치를 위해 연방 보조금 2백만 달러와 주 정부 예산 350만 달러를 합쳐서 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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