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권자들이 알아야할 4가지 안건



<앵커> 내일(8일) 투표장으로 향하는 뉴욕 유권자들은 선출직 후보자 투표 뿐만 아니라 4가지 주요 안건에 대한 투표도 실시하게 되는데요. 각 안건들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8일 중간선거 당일, 투표장을 찾을 예정인 뉴욕 유권자들은 선출직 투표 이외에도 몇 가지 질문을 맞닥뜨리게 될텐데요, 거주지역에 따라,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안건에 대한 투표를 시행해야 합니다.


먼저 올해 뉴욕주를 아우르는 유일한 안건에 해당하는 '맑은 공기, 깨끗한 물,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권법' 시행 여부가 있습니다. 이는 2020년에 이미 제안됐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보류된 안건으로 뉴욕의 천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42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자금은 기후변화 완화 15억 달러, 홍수위험 감소 11억 달러, 수질 개선 및 탄력적 인프라 구축에 6억 5천만 달러 등 각종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어 뉴욕시는 3가지 안건에 대해 투표를 실시합니다. 첫 번째, 뉴욕시 헌장 서문에 가치 진술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공정하고 공평한 뉴욕시 건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안건이 통과되면 모든 뉴욕시민을 위한 정의와 형평성 촉진을 위해 구조, 제도 및 법률을 재구성 해야 한다는 문구가 추가됩니다.


다음 안건으로 뉴욕시는 인종평등 사무소, 계획 및 위원회 설립에 대한 여부입니다. 이는 뉴욕시 헌장을 개정해 2년마다 시 전체 및 기관별 특정 인종평등 계획을 요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대표들로 구성되며, 2년마다 인종평등계획을 세우고 발행함으로써 특정 개인과 공동체 소외를 시정하는 데 앞장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마지막 안건은 뉴욕시의 실제 생활비를 측정하는 것으로, 뉴욕에서 생활하는 데 실제로 드는 비용을 더 잘 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안건이 통과될 경우 2024년부터 시는 음식, 주택, 보육 및 교통을 포함한 필수 항목의 비용을 조사해 이 수치를 추정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빈곤에 대한 보다 정확한 측정으로, 공공복지에 대한 자격 지침을 수립하는데 사용하고 연간 보고서도 발행할 계획입니다.


후보자들에 대한 투표 이외에도 뉴욕주와 뉴욕시 정책 안건들에 대한 권리를 행사해, 보다 살기 좋은 뉴욕을 만드는 데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K-라디오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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