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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코비드19 개량백신 가이드라인 발표





<앵커> 어젯밤(12일) CDC가 화이저 및 모더나의 개량백신에 대한 사용을 승인한 가운데, 뉴욕주가 오늘(13일) 새로운 코비드 백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나섰습니다. 뉴욕주정부와 보건국의 합동 브리핑 내용, 이하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FDA의 승인에 이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코비드19 신종 변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된, 개량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CDC는 화이저와 모더나의 개량 백신에 대한 사용을 권고하며, 성인과 생후 6개월 이상 어린이 등 모든 연령대가 겨울철을 앞두고 접종에 나서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런가운데 뉴욕주정부가 새로운 코비드 백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나섰습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13일 수요일 개최한 브리핑을 통해,조만간 지역 병원 및 약국에서 무료로 접종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에 출시된 개량 백신은 코비드 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CDC의 권고에 따라 마지막으로 백신을 접종받은지, 2개월이 넘은 모든 6개월 이상 어린이와 성인들에게 백신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비드 개량백신 이외에도 독감주사 예방접종에도 나서줄 것을 독려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12일 저녁 CDC가 코비드 개량 백신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며, 이번주 후반에 백신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미크론 하위변이에 대응할수 있도록 개발된 개량 백신의 출시가격은 화이저가 도스당 120달러, 모더나는 도스당 129달러로 예상되며, 뉴욕주는 향후 며칠내로, 주 전역의 약국 및 의료시설에서 무료로 접종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제임스 맥도날드 뉴욕주 보건국장은 가을과 겨울이 다가오고 미 전역에서 코비드 감염사례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백신이 감염을 막아주고, 입원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개인 및 가정, 커뮤니티 보호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6개월미만부터 4세 영유아의 경우, 백신을 처음 접종할 시 모더나는 2회, 화이저는 3회 접종이며, 이전에 백신접종을 마친 영유아의 경우에는 한번만 접종에 나서면 됩니다. 지난주 C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7월28일부터 8월26일까지 미 전역에서 코비드19 입원사례까 16% 증가했습니다. 뉴욕주 내 코비드 감염사례는 7월9일 기준 409건을 기록했지만, 9월10일 기준 1953건을 기록하며 두달새 감염은 4.7배 늘어났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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