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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출소 전 수감자에게 신분증 발급 확대 



<앵커>뉴욕주가 출소 전 수감자에게 신분증을 발급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했습니다. 이는 전과자를 교육, 자원 및 취업 알선 기회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둬 노동 인구로 재진입시킬 뿐만 아니라 재범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2일 교정국(Department of Corrections and Community Supervision)이 출소를 앞둔 수감자에게 non-driver ID card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확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43개 국영 교정 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700명 이상에게 non-driver ID card가 제공되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역사적인 클린 슬레이트 법안(Clean Slate Act)에 서명하는 것에서부터 ‘교도소에서 일자리로(Jails to Jobs)’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까지, 우리 행정부는 전과자 뉴욕 시민들이 다시 일어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유효한 서류를 갖추는 것은 인력, 교육 및 의료 시스템에 참여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이 프로그램은 사회에 진 빚을 갚은 수천 명의 뉴욕 시민들이 올바른 길로 들어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주 차량국(DMV) 국장 마크 슈뢰더(Mark J.F. Schroeder)도 "주택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얻으며, 기타 많은 중요한 혜택을 받으려면 사진이 부착된 기본 신분증이 필요하지만, 신분증을 얻는 것이 수감된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다”며 “DMV는 이들이 지역 사회로 돌아가 삶을 긍정적인 궤도로 되돌릴 수 있도록 돕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의 'Jails to Jobs' 이니셔티브는 전과자를 교육, 자원 및 취업 알선 기회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어 노동 인구 재진입을 늘리고 재범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시험판 ID 프로그램은 DMV가 DOCCS와 협력해 주도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4월 호컬 주지사의 지시에 따라 아티카에 있는 와이오밍 교정 시설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있는 타코닉 교정 시설 및 베드포드 힐스 교정 시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설의 DOCCS 직원은 수감자가 신분증을 신청하고 사진을 찍는 데 필요한 서류를 수집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DMV가 서류처리를 마치면 ID카드가 교정 시설로 직접 전달되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DOCCS는 또한 DMV와 직접 협력해 자격을 갖춘 수감자가 운전 면허증을 갱신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DMV 사무소에서 다시 신청할 필요 없이 석방 후 바로 운전할 수 있습니다.  

DMV와 DOCCS는 면허 갱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 DOCCS 시설에 있는 동안 필요한 시력 검사 및 갱신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왔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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