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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의료 시스템 강화 위한 메디케이드 시범 개정안 승인 





<앵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주 의료 시스템 강화를 위한 메디케이드 시범 개정안을 승인했습니다. 이 시범을 통해 의료 형평성을 증진하고 뉴욕 시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자 합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9일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가 모든 뉴욕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메디케이드 섹션 1115 시범에 대한 획기적인 수정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시범은 주 전역에서 의료 형평성을 증진해 건강 격차를 줄이고, 1차 진료 및 행동 건강 관리에 대한 포괄적 조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3년 동안 75억 달러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 개정안은 뉴욕주가 의료 형평성을 강화할 중요한 메디케이드 이니셔티브에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며 “CMS의 개정안 승인은 소외된 지역 사회를 계속 지원하고, 뉴욕 시민에게 영양 및 주택 지원과 같은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약물 중독의 영향을 받는 개인과 가족의 치료 기회 등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S의 승인으로 뉴욕은 영양 및 주거 지원 서비스와 연결되는 건강, 행동 및 사회 복지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포함해 일련의 광범위한 메디케이드 이니셔티브에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약물 중독 치료에 대해서도 1차 진료 및 의료 인력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를 통해 포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범 개정안에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전망 병원을 위한 메디케이드 병원 글로벌 예산 이니셔티브 지원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가장 취약한 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 안전망 병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시범은 일선 보건 및 사회 복지 전문가를 위한 혁신적인 경력 경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망 병원에서의 심각한 의료 인력 부족 문제 또한 해결할 것입니다. 

이러한 경력 경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인력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고용 및 경력 발전 기회도 늘릴 것으로 보입니다. 

인력 이니셔티브에는 치과의사, 정신과 의사 및 임상 간호 전문가를 포함해 소외된 지역의 지역 사회 기반 진료소에서 일하기로 약속한 특정 의료 인력 전문가를 위한 대출 상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시범이 종료될 즈음,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전반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 주는 1차 진료 및 뉴욕시민 건강에 대한 발전된 결과를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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