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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청소년 보호 위해 가향 전자 담배 불법 마케팅 소송



<앵커>뉴욕시가 가향 전자 담배 유통사를 대상으로 불법 마케팅을 이어온 데 따른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청소년들의 높은 흡연율을 야기시키는 전자 담배 회사들이 영업을 중단토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가향 전자담배 유통사를 대상으로 불법 마케팅을 이어온 데 따른 연방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10일 “니코틴은 청소년기 몸과 정신을 해치는 해로운 성분이지만, 중고등학생들이 베이핑 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고 있어 매우 우려가 크다고 말하며 “ 가향 전자 담배 회사들이 자사 제품을 안전하다고 홍보하는 것은 100% 거짓이며 특히 청소년들의 흡연율 증가를 야기시키는 가향 전자 담배 회사를 대상으로 불법 마케팅을 이어온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습니다.


<인서트: Mayor Eric Adams>


시장실에 따르면 이 날 뉴욕시가 소송을 제기한 대상 기업은 퀸즈에 소재한 Empire Vape Distributors를 포함해, Demand Vape, Star Vape, Magellan Technology Inc 등 총 4개 사로 이들 기업은 딸기, 밀크 쉐이크, 콜라, 복숭아, 레모네이드 등의 향을 내는 다양한 가향 전자 담배를 판매 해 왔습니다. 이들 제품 중 일부는 담배 175개비에서 350개비만큼 니코틴 함유량이 많이 검출됐으며 해당 회사들은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만화 캐릭터 이미지로 가향 담배를 포장 해 10대들이 담배에 대한 거부감 없이 흡연을 시작하도록 조장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주에서는 전미 최초로 지난 2019년 일반적인 담배 맛과 멘톨 향이 나는 제품을 제외한 모든 가향 전자 담배 판매를 중단 하는 법을 통과시켰으며 전자 담배 포함 모든 담배 구입 연령 제한을 만18세 이상에서 만 21세 이상으로 상향 시킨 바 있습니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 뉴욕시가 소송을 제기한 4개의 전자 담배 회사들은 뉴욕시 청소년들의 건강보다 기업의 이익 추구를 우선순위로 삼았다”고 비난하면서 “ 아이들을 점차 병들게 하고 독살하는 것을 그대로 두지 않을 것이며 이들이 최종적으로 뉴욕시에서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소송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질병통제 예방센터(CDC)가 지난해 전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흡연 경험에 대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 중 14.1%가 담배를 피운다고 답했으며 중학생의 3.3%가 흡연을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흡연을 하는 청소년들의 85.3%가 가향 전자 담배를 이용한다고 답해, 청소년들 대부분은 가향 전자 담배를 통해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폐 협회(American Lung Association)가 지난해 발표한 또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 성인 흡연율은 12%이며 고등학생의 흡연율은 25.6%로 성인의 두 배가 넘는 비율의 고등학생들이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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