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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지하철 범죄는 줄었지만 승객 만족도도 떨어져


<앵커> 뉴욕시 지하철의 범죄율은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승객들의 만족도도 함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2023년은 더 많은 뉴욕시경이 뉴욕시 대중교통 시스템을 순찰했습니다.

하지만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 MTA에 따르면 최근 승객들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60%의 승객들은 더 많은 경찰 인력 배치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20%정도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적을 경우 버스나 지하철을 더 많이 탑승할 것이라고도 답했습니다.

뉴욕시 트랜짓 리차드 데이비 회장은 이 문제에 대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사실상 위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이를 예측할 수 없다. 승객들이 이를 불안하게 느낀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이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3년 약 10만8천 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조사에서 지하철과 버스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지하철에 대한 만족도는 52%로 지난해 봄보다 4%가 하락했으나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서 안전도에 대한 척도를 1에서 10까지 물었고 승객들은 평균적으로 6점을 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전제 범죄는 2022년에 비해 2.6%가 감소했고 약 60건의 범죄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중범죄는 2.5%, 절도는 140%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절도가 2023년 1천148건으로 지하철 범죄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이는 소매치기 등 다른 형태의 절도도 포함된 수치입니다.

마이클 켐퍼 뉴욕시경 교통국장은 매번 같은 범죄로 같은 사람들을 체포하는 것에 대해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켐퍼 뉴욕시경 교통국장은 올해에만 4번, 전체로는 46번이나 체포된 범인을 지난 일요일 또 한 번 검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범죄와 같은 안전 분야 외에도,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배차 시스템과 서비스 등도 승객들의 또다른 최우선 관심사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TA는 승객들의 만족도를 70%이상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K Radio 박하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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