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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브루클린에 건강 및 미용사업 허브 건설 계획 



<앵커>에릭 애담스 뉴욕시장이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에 흑인과 유색인종(BIPOC) 및 여성 소유의 건강 및 미용 사업 허브를 만드는 25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9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건강 및 미용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뉴욕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은 7일 마리아 토레스-스프링어(Maria Torres-Springer) 주택 경제 및 인력개발 부시장,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개발 공사(Brooklyn Navy Yard Development Corporation) 사장 겸 CEO 린제이 그린(Lindsay Greene)과 함께 총 2500만 달러의 새로운 최첨단 제조, 인큐베이터 및 가속기 시설인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의 AYO Labs를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특히 흑인, 원주민과 기타 유색인종(BIPOC) 및 여성 소유 건강, 미용 비즈니스가 뉴욕시에서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인서트: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 

애담스 시장은 "미용 및 웰빙 산업은 흑인과 유색인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계속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그 부는 같은 지역 사회로 돌아오지 않았다"며 "이 발표를 통해 뉴욕시는 흑인과 유색인종 기업가, 특히 유색인종 여성을 지원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첫 5년 동안 900개 이상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하고 4500억 달러 규모의 건강 및 미용 산업의 리더로서 뉴욕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완공되면 AYO Labs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및 액셀러레이터에 기반을 둔 미국 최대의 흑인 여성 소유 계약 제조 시설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2022년 매킨지(McKinsey) 보고서에 따르면, 뷰티 산업의 인종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은 엄청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웰빙 및 뷰티 산업은 2030년까지 6000억 달러 시장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약 4500억 달러 규모로 흑인 소비자가 지출의 11%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수익의 2.5%만이 흑인이 설립하거나 소유한 뷰티 회사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평균적으로 흑인 브랜드는 벤처 캐피털 창업 자금 중 1300만 달러를 모금하는데, 이는 비흑인 브랜드가 모금하는 평균 2000만 달러의 약 3분의 2에 불과합니다. 


흑인 인권 지도자인 알 샤프턴(Al Sharpton) 목사도 흑인 뉴요커들의 높은 실업률을 지적했습니다. 


샤프턴 목사는 이날 팬데믹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중 하나인 퀸즈 이스트 엘름허스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소수 민족 소유 기업에 대한 더 많은 계약을 요구했습니다. 

뉴욕시의 흑인 실업률은 현재 9.4%로 백인 실업률보다 5%포인트 이상 높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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