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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렌트 안정화 아파트 임대료 이달부터 상승




<앵커> 뉴욕시 렌트 안정화 아파트 임대료가 이달부터 인상됩니다. 1년 임대의 경우 3%가 오르고 2년 임대의 경우 첫 해일 경우 2.75%, 2년 차에는 3.2%가 상승합니다. 자세한 내용 전형숙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 렌트 안정화 아파트의 임대료 상승 규정이 1일부터 발효됐습니다.

시 임대료 안정화 협회(Rent Stabilization Association)가 지난 6월 통과시킨 렌트 안정화 아파트 임대료 인상안에 따르면 2023년 10월 1일부터 1년 계약시 3%, 2년 계약시 첫 해에 2.75%, 두 번째 해일 경우 3.2% 렌트비 상승이 적용됩니다.

뉴욕시 임대료 안정화 협회(Rent Stabilization Association)측은 1일 “인플레이션으로 재산세와 건물 유지 비용 등이 급등한 시점에서 임대료 상승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세입자들은속적으로 상승하는 물가를 감당할 여력이 되지 않는다면서 렌트 안정화 아파트의 집세까지 오르면 거리로 내몰리는 뉴욕 시민의 수가 증가할 것이기에 시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를 내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장실 대변인은 렌트 안정화 아파트 임대료 상승에 대해 “ 뉴욕시는 저소득층과 집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사상 최대의 주택 지원금을 배정했으며 주택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CityFHEPS)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와 함께 세입자 권익을 보호하는 핫라인 운영, 세입자 차별 방지 지금 등에도 예산을 배정하는 등 단일 회계연도 사상 최대 금액을 저소득층 주택 지원금에 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소득층 뉴욕시민들이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CityFHEPS)에서 운영하는 주택 바우처를 뉴욕시 5개 보로 외에 뉴욕주 전체에서 사용가능토록 방침을 변경했습니다.

뉴욕시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은 시 주택 바우처 소지자가 소득의 30%만 임대료로 지불하면 되고 나머지 임대료는 뉴욕시에서 부담하는 내용이며 시 주택보존 및 개발국 (Housing & Preservation Development)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1일부터 발효된 뉴욕시 렌트 안정화 아파트의 최종 인상율은 뉴욕시 렌트안정화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120만 가구에 적용되며 해당 내용은 내년 9월 30일까지 유지됩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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