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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랜들스 아일랜드에 망명신청자 수용센터 마련


<앵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랜들스 아일랜드(Randall's Island)를 새로운 망명신청자 수용센터로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과밀포화 상태로 위기에 놓인 난민 수용시스템에 급한 불을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세한 소식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랜들스 아일랜드(Randall's Island )에 새로운 이민자 구호 센터를 열 것이라고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이 7일 밝혔습니다.

뉴욕시에 따르면 이 부지에는 망명을 원하는 2,000명의 독신 남성이 수용될 예정입니다.

<인서트: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애덤스 시장은 성명서에서 센터가 뉴욕주와 협력하여 운영될 것이며, 뉴욕주는 현장과 관련된 비용을 시에 상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새로운 인도주의적 구호 센터를 개설하고 비용을 충당하는 데 협력한 캐시 호컬(Cathy Hochul) 뉴욕주지사와 뉴욕주에 감사드리며 뉴욕시가 다른 어떤 수준의 정부보다 더 많은 일을 계속함에 따라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주 전역의 주지사 및 선출직 공무원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현재 약 5만7200명의 망명 신청자를 돌보고 있으며 190개의 다른 대규모 인도주의 구호 센터를 포함해 13개 이상의 긴급 쉘터를 열었다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몇 주 안에 두 개의 구호 센터가 더 문을 열 예정입니다.

7일 랜들스 아일랜드의 일부 축구장에서 이민자 주택으로 사용될 대형 텐트 구조물의 토대가 마련되기 시작했습니다.

뉴욕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지역 지도자들은 이민자들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바이든 행정부를 계속 압박하고 있습니다.

뉴욕시가 여전히 약 48개의 호텔과 기타 임시 대피소에서 4만8000명의 이민자를 직접 돌보고 있기 때문에 나온 것입니다. 이를 변화시키려는 최근의 노력은 의회에서 로어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대표하는 댄 골드먼(Dan Goldman) 하원 의원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거의 10만 명의 이민자들이 뉴욕에 유입됐다고 전했습니다.

애덤스 행정부는 몇 달 동안 추가 연방 지원 없이는 이민자 유입이 지속 불가능하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민자들은 지난주 동안 처음으로 거리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약 200개의 시의 긴급 쉘터가 있었지만 수용하는 데 한계에 다달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시는 쉘터의 과밀을 완화하고 사람들을 거리 노숙생활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선셋 파크와 매캐런 파크에 있는 레크리에이션 센터의 일부를 수용센터로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텐트는 이전에 아이칸 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사용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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