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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과속단속, 5개월간 1억 달러 거둬들여





<앵커> 뉴욕시가 지난 5개월간 과속단속으로 거둬들인 금액이 1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과속단속 티켓이 발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운전자 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맨해튼에 거주중인 김씨는 사흘연속 과속단속 티켓이 집으로 날아왔다며, 평소에 과속을 하는 편이 아니라며, 뉴욕시에서 과속은 정말 조심해야한다고 조언합니다. 실제로 뉴욕시 감사원에 따르면, 연중무휴 운영되는 뉴욕시 과속단속 카메라에 찍혀 발부된 속도위반 티켓으로 뉴욕시는 지난 5개월동안 무려 1억달러를 거둬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시 운전자들의 과속 위반 티켓으로, 뉴욕시 재정의 상당부분이 채워지고 있는 셈입니다. 뉴욕시 감사원에 따르면, 뉴욕시가 작년 8월1일부터 연중무휴 24시간 과속단속 카메라를 가동한 이후 작년말까지, 5개월 동안, 약 300만 건의 속도위반 티켓이 발부됐습니다. 이렇게 발부된 속도위반 티켓으로 인해 뉴욕시가 거둬들인 금액은 약 1억달러에 달합니다. 교통안전 옹호 시민단체는 보행자 및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뉴욕시 전역에 연중무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증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뉴욕시 교통국은, 속도 위반 운전자들이 아직 납부하지 않은 벌금과, 법원에서 삭감해준 벌금, 그리고 체납 이자까지 포함하면 거둬들일 금액이 아직 6천650만 달러가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내에서 속도위반 티켓이 가장 많이 발부된 곳으로는 퀸즈가 꼽혔습니다. 그뒤를 이어 브루클린이 속도위반 건수 2위를 차지했습니다. 퀸즈에서 발부된 속도위반 티켓은 지난 5개월간 107만9642건으로 5개 보로 가운데 가장 많은 속도 위반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브루클린에서 94만9004건의 속도위반 티켓을 발부됐고, 더 브롱스에서 44만 건의 티켓이, 그리고 맨해튼에서는 22만 7천 건의 티켓이 발부됐습니다. 스테튼 아일랜드에서 발부된 속도위반 티켓은 1만8600건으로 5개 보로 가운데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교통국 대변인은, 5개 보로별 발부된 위반 티켓 건수는 파악할 수 있지만, 어느 장소에서 가장 많이 위반이 적발됐는지는 파악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뉴욕시 전역에는 약 2천여대의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습니다. 운전자가 제한 속도를 10마일 이상 초과할 경우 카메라에 적발되며, 50달러의 벌금이 부과돼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뉴욕시는 도로 안전을 위해, 작년 8월1일부터 과속단속 카메라 운행 시간을 연중무휴 24시간으로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그 이전까지는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만 과속단속 카메라가 운행돼 왔습니다. 하지만 뉴욕시 교통국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의 40%가 과속단속 카메라가 운행되지 않는 심야 시간대에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나섰고, 교통안전 옹호 시민단체 역시 24시간 과속단속 카메라 운행의 필요성을 촉구하면서, 뉴욕시는 작년 여름을 시작으로 5개 보로 전역에서 연중무휴 과속단속에 나섰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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