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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주체전 기금모금방송




<앵커>전세계 한인 동포들을 하나로 통합할 뉴욕미주체전 개최를 한 달 여 앞두고 K-radio를 통해 오늘(22일) 오전 9시부터 기금 모금 방송이 진행됩니다. 방송을 통해 개막식 참여부터 경기 관람, 자원봉사자에 대한 혜택 등에 대한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전세계 한인 및 200만 미주 한인 동포들을 하나로 통합할 제22회 뉴욕 미주체전 기금 모금 방송이 AM1660 K-radio를 통해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전창덕 미주한인체전 정책기획단장은 21일 본 방송사와의 통화에서 “지난 1983년 뉴욕에서 개최된 미주 체전 이후 40년만에 뉴욕 개최가 이뤄졌는데 주체측의 홍보 부족 등으로 동포들의 관심이 다소 부족한 경향이 있다”고 아쉬움을 전하면서 뉴욕 동포들의 하나된 힘을 발휘해 한인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미주 대륙 횡단 성화봉송 및 기금 모금 방송 등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전창덕 전미주한인체전 정책 기획단장 >


기금 모금 방송은 오전 9시부터 김경주 세상의 모든 아침 방송 시간을 통해 곽우천 공동조직위원장과 전 탁구협회장인 양창원 사업지원단장의 이번 뉴욕 미주 한인 체전에 대한 소개와 경기 일정 공유 등이 이뤄지며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우진숙 진행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MC 조 진, 3시부터 4시 임은숙,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김지연, 이성훈 진행자가 각 미주체전 조직 위원회 주요 단장 및 집행 요원들과 함께 미주 체전 개막식, 자원 봉사 참여, 경기 참관을 위한 셔틀 버스 운행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전창덕 정책기획단장은 “ 개막식과 경기를 치르는 데 많은 자원 봉사 인원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동포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면서 자원봉사에 지원하기 위한 연령이나 성별 제한이 없으며 봉사 요원들은 개막식 선수단 행렬을 돕고 20개 경기를 진행하는 요원으로 활동하며 마라톤과 골프 경기 진행 등에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대학 진학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봉사 수료증과 함께 유니폼과 모자, 개막식 티켓, 식사 및 음료권 등이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서트: 전창덕 전미주한인체전 정책 기획단장 >


뉴욕 미주체전 개막식은 오는 6월 23일 롱아일랜드 낫소 콜로시움에서 개최되며 인기 K-POP그룹 여자아이들의 공연과 함께 국악, 태권도 시범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개막식 티켓은 미주체전 후원 기업들과 자원봉사자, 경기 참여 선수 및 가족들에게우선 배부되며 자세한 티켓 배부 방법 등은 22일 기금 모금 방송을 통해 안내됩니다.

자원 봉사자로 지원이 가능한 동포들은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공식 홈페이지 https://www.ny23.org/ 공지사항란에서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할 수 있으며 조직 위원회 사무실로 구두로 참여 의사를 밝힐 수 있습니다.

조직 위원회는 22일 기금 모금 방송에 이어 23일 오전 11시 플러싱 노던 플러바드에 위치한 뉴욕 미주체전 조직 위원회에서 LA 와 뉴욕을 잇는, 4516 마일에 달하는 대장정의 성화 봉송 출정식을 이어갑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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