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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을부터 뉴욕시 주거용 빌딩 쓰레기 컨테이너 배출 의무화


<앵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내년 가을부터 시행되는 거의 모든 주거용 건물 쓰레기의 컨테이너 배출 의무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아담스 행정부가 내년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상업용 건물의 쓰레기 컨테이너 배출 의무화를 발표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나온 것입니다. 유지연 기자가 전합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과 제시카 티쉬 뉴욕시 위생국(DSNY)장은 11일 애덤스 행정부의 쥐와의 전쟁에 새로운 전선을 열어 5개 자치구 전체 주거용 부동산의 약 95%에서 쓰레기를 컨테이너화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4년 가을부터 주거용 유닛이 9개 이하인 건물은 모든 쓰레기를 안전한 컨테이너에, 더 구체적으로 2026년 여름부터는 공식 NYC 쓰레기통에 배출해야 합니다.

공식 NYC 쓰레기통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공급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 상한은 소매점보다 상당히 낮게 책정될 예정입니다.

상업용 건물에 이어 이번 주거용 건물까지 쓰레기 컨테이너 배출이 이뤄진다면, 뉴욕시 쓰레기의 70%가 컨테이너에 담겨 지게 됩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아담스 행정부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여름, 쥐떼 신고 전화가 311건으로, 지난 여름 대비 시 전역에서 20% 감소했고, 쥐 완화 구역에서는 45%가 감소했습니다.


<인서트: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아담스 시장은 "우리 행정부는 쥐와의 전쟁에서 이기고 있고 계속해서 싸우고 있다"며 "뉴욕을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실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식적인 NYC 쓰레기통은 기계화된 수거를 위해 설계될 예정입니다. DSNY는 수백 대의 수거 트럭을 개조하거나 교체해 새로운 쓰레기통과 호환되는 기계식 덤프트럭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수거 속도를 높이고 수동 수거로 인한 거리 혼란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NYC 쓰레기통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입찰을 통해 선정될 한 명의 공인 사업자로부터 제공될 예정입니다.

DSNY는 공인 사업자가 다양한 유형의 건물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심미성, 쥐에 대한 내성, 환경미화 작업자의 사용 편의성, 기계화 수거와의 호환성 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양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크기의 쓰레기통을 생산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미국 내 다른 도시에서는 대부분 부동산 소유주가 쓰레기통 비용을 포함하는 위생 서비스 비용을 내고 있지만 뉴욕시는 무료로 무제한의 주거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부동산 소유주는 쓰레기통만 구매하면 되며 그 가격 또한 소매점 구입 비용보다 훨씬 낮은 가격입니다.

입찰공고에 따르면 최소 10년 이상 쓸 수 있게 설계될 공식 NYC 쓰레기통은 가장 일반적인 크기로 $50 이하의 가격이며 공급업체 경쟁에 따라 가격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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