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세인트 패트릭스데이 맞아 미성년 주류판매 및 음주운전 단속 강화



오늘 3월 17일은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로,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으로 알려진 세인트 패트릭 선교사가 영국과 아일랜드에 전도한 날을 기념하는 기독교 축일입니다. 뉴욕 맨해튼에서도 5애비뉴를 따라 대규모의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한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오늘부터 주말까지 미성년자 대상 주류 판매 및 음주운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세인트 페트릭스데이 기간 뉴욕주에서는 음주운전으로 381명이 체포됐고, 부주의 운전으로 754장의 티켓이 발부된 것을 포함 총 2만6천594장의 티켓이 발부됐습니다. 미 전역에서는 해마다 음주운전으로 11,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하는데, 45분마다 한 명꼴이고, 하루 평균 32명이 사망하는 셈입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적발 시 최대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며, 세인트 패트릭스데이를 즐기기 위해 집을 나서기 전 안전하게 귀가할 방법을 계획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Recent Posts

See All

제 22주년 KACF 갈라 성황리 마쳐

<앵커> 지난주 한인커뮤니티 재단이 주최한 제 22주년 연례 갈라 만찬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260만 달러 이상이 모이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지난 17일 맨해튼 치프리아니 연회장에서 제22주년 연례 갈라 만찬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800여 한인 자선가 및 지도자들이

뉴욕주, 불법 대마초 가게 단속 위한 자물쇠법 발표 

<앵커>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의 불법 대마초 가게를 단속하는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법 집행기관은 불법 상점을 자물쇠로 잠가 폐쇄할 수 있으며 이러한 가게에게 임대한 건물주에게도 최대 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뉴욕에서 운영되는 수천 개의 불법 마리화나 상점을 폐쇄하기 위

뉴욕시 지구의 날 기념 다양한 행사 열려 

<앵커>뉴욕시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차 없는 거리를 만들고 무료 자전거 타기, 콘서트 등이 마련됐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는 지구의 날을 맞아 차 없는 거리,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축하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 20일 뉴욕시 교통국(New York City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이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