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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황 시의원, 한인 위한 다양한 법률 지원 프로그램 시작


<앵커> 뉴욕시에서 한인인구가 가장 많은 20 선거구의 샌드라 황 시의원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법률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소상인 비즈니스 컨설팅을 비롯해세입자 권리까지 전문가가 직접 일대일 상담을 제공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표적 친한파 정치인인 뉴욕시 20선거구의 샌드라 황 시의원이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소상인들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무료 일대일 비즈니스 컨설팅'이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됩니다.


퀸즈 상공회의소의 소상인 자원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자금 조달, 보조금, 법률 자문, 비즈니스 코칭 등 사업체 운영해 필요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전문가가 일대일로 도와드립니다.


매월 첫 번째 금요일에는 퀸즈 리걸 서비스(Queens Legal Services)에서 다양한 법률 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립니다. 이민 관련 문제부터, 세입자 권리, 양육권과 이혼 관련, 푸드스탬프와 메디케이드 등 정부보조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관련 변호사와 직접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는 7일에는 세금과 정부 보조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오는 14일 금요일에는 세입자들이 처한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해 비영리 단체 '커뮤니티 리지스트(Communities Resist)'의변호사가 법률 지원에 나섭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한인 변호사가 한국어로 직접 도움을 드립니다. 집주인과의 분쟁, 강제 퇴거와 계약 갱신 등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한인분들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에는 필요시 한국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샌드라 황 시의원 지역구 사무실(135-27 38th Ave. Suite 388 Flushing NY 11365)에서진행되며, 상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전화 718-888-8747 또는 이메일 district20@council.nyc.gov로 연락하면 됩니다.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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