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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최대학군, 새학기 마스크 의무 착용



<앵커> 뉴욕과 뉴저지 대부분 학군에서 팬데믹 방역 수칙을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 최대 학군인 뉴왁에서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9월 6일부터 마스크 의무 착용이 유지합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뉴저지 뉴왁학군이 다음주부터 시행되는 가을학기에서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의무착용을 유지합니다.


뉴왁 학군 대변인 낸시 디어링은 30일 “ 9월 6일 시작되는 뉴왁 가을학기에 모든 공립학교 학생 38,000명과 교직원 6,000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왁 학군은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지역 대부분 학교가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한 지난 3월 이후에도 마스크 의무 착용을 의무화 했습니다. 낸시 대변인은 ‘마스크 의무 착용에 대해 일부 교사가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왁 교사 연합은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을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저지주는 지난 3월 7일 주 차원의 공립학교 내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을 해제하고 600개 학군별로 자체적인 방역 수칙을 만들도록 허용했습니다. 뉴왁 학군은 현재까지 새학기에 마스크 의무 착용을 유지한다고 밝힌 뉴저지 내 첫번 째 학군으로 패터슨 학군의 경우 “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주시한 후 필요 시 학교 내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뉴저지주 새로운 지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교사들은 더 이상 매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필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서명한 행정 명령에 따라 뉴저지 공립학교 교사 및 보육시설 직원들은 9월 1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더라도 코로나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을 의무가 해제됩니다.


뉴욕의 경우 가을학기 개학 시, 학생들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코비드19 환자와 밀접접촉했다고 해서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코비드19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 5일간 집에서 머물고, 5일 후 증상이 사라졌을 경우에 마스크를 쓰고 학교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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