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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엠파이어스테이트 펠로우 프로그램 발표



<앵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차세대 고위직 행정직원 양성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인 2023년 엠파이어 스테이트 펠로우(Empire State Fellows)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프로그램에 합격한 사람은 2년간 정부 업무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며, 연봉 8만5천달러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받게됩니다. 이 소식 김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는 6일 2023년 엠파이어 스테이트 펠로우(Empire State Fellows)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 공직자를 양성하기 위한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으로, 2023년 9월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간 진행됩니다. 또한 이 기간 8만5천달러의 연봉과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주 및 전국에서 행정부의 고위직에서 일할 탁월하고 다양한 인재를 뽑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11년간 이 프로그램 수료생들은 정부 기관의 부청장, 차관 및 참모장 직책을 포함한 고위 직책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우리는 다양하고 역량있는 차세대 리더들이 주정부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 뉴요커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원해 미래의 지도자 대열에 합류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청 자격은 5년 이상의 풀타임 전문 경력자로서, 학력 제한은 없으나 석사 또는 박사학위 취득자는 우대하며, 뉴욕주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년 동안 뉴욕주 알바니에서 거주 가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뉴욕주 행정부 및 입법부 직원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펠로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신청마감은 오는 4월 3일 월요일까지며, 웹사이트 www.ny.gov/new-york-state-fellowship-programs/empire-state-fellows-program 에서 지원하면 됩니다.

K-라디오 김재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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