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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청과 그레이시맨션 오렌지빛으로 점등


지난 5월 버펄로에서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흑인 10명이 숨졌습니다. 에릭 애덤스 시장은 버펄로 총기 난사사건 발생 6개월을 기념하며 오늘(15일) 뉴욕시청과 그레이시 맨션을 오렌지빛 조명으로 밝힌다고 발표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바이런 브라운 버펄로 시장은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시 공립 건물들을 주황색으로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에릭 애덤스 시장은 “13명이 총에 맞고, 10명이 사망한 인종차별적 버펄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지 6개월이 지났다면서, 희생된 10명의 흑인들을 기억하기 위해 시청사와 그레이시 맨션을 오렌지색으로 밝히는데 동참하며, 총기 폭력으로부터 뉴욕시민을 보호하고 대응하기 위해 불법총기를 제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총기 폭력 근절은 애덤스 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지난 1월1일 이후 정부는 6천정 이상의 불법 총기를 제거했습니다. 그 결과 총기 난사사건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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