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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원과 함께하는 2022 한인 타운홀 미팅 개최



<앵커> 시민참여센터가 주최한 2022 한인 타운홀 미팅이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샌드라 황, 린다 리, 비키 팰러디노 뉴욕시의원과 함께 한 이날 자리에서 지역사회에 관련된 여려 가지 사안들의 논의됐습니다. 다니엘 최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민참여센터가 주최하고 14개 한인 단체들이 함께 주관한 2022 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Town Hall Meeting이 지난 7일 KCS강당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19선거구 비키 팰러디노 시의원, 20선거구 샌드라 황 의원, 23 선거구 린다 리 의원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적인 대화를 나눴습니다. 샌드라 황 의원은 한인 커뮤니티를 만날 수 있는 장이 열린 데 기쁨을 표시하며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동안의 성과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자리에서 각 한인 단체 대표들은 여러 단체들이 준비한 아젠다와 관련한 질문들을 했고 의원들은 이에 대해 성실히 답변에 임했습니다.


한인단체들은 특목고 관련 사안을 비롯한 교육에 대한 이슈,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공급, 공공안전, 성폭력 피해 이민자 상황, 증오범죄 방지, 이민자 투표권 확대, 재정 지원, 정신 건강, 장애 가족 언어 지원 확대 등 여러 가지 아젠다에 관해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한인들은 2시간 가까이 진행된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미팅을 주최한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찬 대표는 한인 커뮤니티가 지역 정치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와 같은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비키 팰러디노, 샌드라 황, 린다 리 의원은 한인 커뮤니티의 수준 높은 시민 참여 의식과, 조직적이고 잘 준비된 행사와 진행이 놀랍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한 이날 논의된 아젠다는 모두 중요한 사안들이기에 이를 제기한 단체들과 협력을 이어나가 발전을 이루고 더 나은 뉴욕시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K-Radio Daniel Choi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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