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청소년에게 인턴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범죄예방을 교육하는 USLEC 한국명, 미주 범죄 예방 사법 연대 (United States Law Enforcement Coalition)는 29일 오후 7시, 뉴저지 티넥에 위치한 AWCA(Asian Women's Christian Association)에서 2025년 첫 월례 발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조진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USLEC의 데니얼 송 대표는 미주 범죄 예방 사법 연대(USLEC)는 국제 사회와 협력해 범죄를 예방하거나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마약관련 범죄에 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이민자 차별,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Daniel Song 대표>
이번 월례 회의에서는 학생들의 에세이가 발표되고, 이어 스페셜 게스트의 강연이 펼쳐졌습니다.

<인서트: 에세이 발표>
에세이의 주제는 "사형이 효과적인 처벌이라고 생각하는가" 였으며, 조셉 킴을 비롯한 5명의 학생의 발표가 이뤄졌습니다
USLEC의 학생 캡틴인 Alice Lee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에세이 쓰는 법을 배우고 발표 경험을 할 수 있어 학업 뿐아니라 미래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Alice Lee>
발표 후 법집행관과 정부인사등 스페셜 게스트의 강연도 이어졌습니다.

리지필드의 Sara Kim 시의원은 이민자로서 언어의 장벽을 겪었던 청소년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이 미국에서 성장하게 된 이야기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서트: Sara Kim >
우크라이나 출신 이민자로 사이버 보안 컨설턴트이자 벤처 창업가 Gennadiy Barskiy도 역시 이민와 직업을 찾기 어려웠지만 결국 IT 업계에 입문해 성공까지의 과정을 함께 나눴습니다.
<인서트: Gennadiy Barskiy>


Jeremy Lau 중사는 중국계 미국인 경찰로써 법 집행의 다양한 경험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전했습니다.
<인서트: Jeremy Lau >

행사의 말미에는 마약류 약물남용의 위험성과 성범죄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습니다
한미연합회 AKUS 김영길 회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USLEC의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인서트: 김영길>
USLEC는 사회 각층의 전문가의 멘토링을 주선하고 인턴십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uslec.org/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Radio 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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