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MTA가 교통혼잡세 시행 전 마지막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교통혼잡세는 최근 여러 단체의 반대에 부딪힌 가운데도 뉴욕주 의회 승인을 받았으며 6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시민들은 센트럴 파크 남쪽의 맨해튼 전체가 통행료 부과 구역으로 바뀌기 전에 다가오는 교통혼잡세 계획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갖게 됩니다.
MTA는 이 계획에 대한 통근자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4일 마지막 공청회 개최할 계획입니다.
교통혼잡세는 뉴욕주 의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6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운전자는 최소 $15 또는 지역 통행료 징수 프로그램에 등록하지 않은 경우 $22.50의 혼잡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특히 링컨 또는 홀랜드 터널을 이용하는 자동차 운전자에게는 13.38달러에서 17.63달러의 이미 비싼 통행료 위에 더 추가가 되는 것입니다.
요금은 번호판 판독기와 E-Z 패스 센서가 설치된 문형식의 구조물인 겐트리를 통해 부과되며, 60번가 남쪽의 맨해튼에 진입하는 운전자를 스캔합니다.
응급 차량, 특수 정부 차량 및 장애인 승객이 있는 차량에 대한 면제가 이미 계획되어 있습니다.
또한 저소득층 주민들은 할인과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주 공청회에서는 소방국(FDNY) 소방관들이 기관 관계자들에게 이 계획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것을 촉구했습니다.
소방노조 위원장 앤드류 앤스브로(Andrew Ansbro)는 "소방관이 발암물질로 악취가 나고 2시간 전 화재로 가스가 배출된 장비를 들고 (지하철에) 탄다면, 아무도 그가 학교로 가는 가족이나 자녀 옆에 앉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런 문제를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MTA 회장 자노 리버(Janno Lieber) "개인 차량을 운송 및 장비를 위한 도시 차량으로 전환해야 할 때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야 한다는 그들의 견해에 매우 공감한다"며 "면제나 할인이 많으면 모든 사람이 기본 통행료를 더 많이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지만 우리는 여기서 우리가 들은 것을 논의에서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마지막 공청회는 4일 오전 10시와 오후 6시에 MTA 본사에서 두 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참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직접 참석하거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3월 11일까지 서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옵션도 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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