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 6월에개최될 제 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인 키스그룹과의 조인식이 21일 롱아일랜드에 있는 키스그룹(Kiss Group) 본사에서열렸습니다. 현장에 임은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제 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키스 그룹의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이 21일 롱아일랜드에 있는 키스 그룹 본사에서 열렸다.
키스그룹 인사과 피터 원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는 전미체전 타이틀 스폰서인 키스 그룹의 장용진 회장을 비롯한 키스 그룹 임원진과 이석찬,곽우천 공동조직위원장, 이문성 전 회장, 전창덕 정책기획단장, 최미경 재정분과 위원장 등 전미주체전조직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서 교환 및 서명식이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키스 그룹의 장용진 회장은 50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키스 그룹의 장용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40년만에 뉴욕에서 개최되는 뜻깊은 전미주 한인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치러질 수 있길 바란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한인사회가 화합하고 또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찬 전미주체육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은 “체육인들을 한데 묶는 행사가 올해는 영광스럽게 뉴욕에서 열리게 됐다”며 “ 스포츠를 통한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뉴욕한인사회 한국어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 라디오 AM1660”의 회장이기도 한 이석찬 조직위원장은 이 대회를 위해50만달러를 후원해준 키스 그룹 장용진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곽우천 공동조직위원장은 “이 대회가 미래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범 동포적인 체육행사로 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년 미주한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임원진들이 한마음 한뜻이 최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미주체전은 지난 2021년 대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못했기 때문에 내년에 치러지게 되는 대회는 4년만의 열리는 것이다.
전미주한인체육대회는 제1회 대회가 1981년 서부LA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2년 뒤인 1983년 뉴욕에서 2회 대회가 치러졌다. 내년대회는 뉴욕에서 40년만에 열리는 것이다. 미주체전에는 미주 30개 주로부터 참가한 한인체육단체가 2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한편 이 대회를 위해 50만달러라는 거액을 후원한 키스그룹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미용 및 트리트먼트 분야 제품을 판매하는 뷰티회사로 네일아트 및 속눈썹, 헤어제품과 코스메틱을 포함한 뷰티 전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키스그룹은 1989년 뉴욕 퀸즈에서 소규모 사업체로 시작해 30여 년만에 미 전역 뷰티업계를 평정한 뉴욕의 한인 대표기업으로 특히 매니큐어의 경우 자체 브랜드를 개발, 발전시켜 미국내 CVS, Kmart, Rite Aid 등에 입점시키며 오늘날 미 전역을 휩쓰는 K-뷰티 파워의 원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 라디오 임은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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