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주부터 2023년도 개인 세금 보고 접수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를 앞두고, 스캠사기가 급증세를 보여, 연방 국세청이 피해를 막기 위해 스캠방지방법 공지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2023년도 개인 세금 보고 접수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연방 국세청(IRS)은 세금 보고를 앞두고, 이메일을 통한 스캠 사기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9일 월요일부터 시작될 세금 신고를 앞두고, 국세청이 큰 소실을 입을 수 있는 사기가 급증을 보이고 있다며, 스캠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지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이메일 스캠 수법은, IRS 국세청 로고를 사용하고, 3차 현금지원금 이라는 제목을 통해, 최근 세금 보고 제출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라며 일부 정보가 불일치 하거나 누락됐다는 식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추가적인 서류를 제출할 경우, 경제적으로 지원금 975달러를 환불 받을 수 있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연방국세청은, 내 정보 입력, complete my information 버튼을 절대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스캠을 노린 이메일 중 대다수가 IRS 즉 연방국세청 로고를 포함한 이메일을 보내지만, 이메일 제일 하단에는, 연방 중소기업청 이라는 다른 기관의 이름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연방국세청은, 스캠사건 급증에 따라,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공지사항을 통해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IRS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문자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인의 정보를 요구하는 일이 없다며, 우리는 모든 추가적인 정보 요청을 우편을 통해 발송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방국세청 소속, 로벌트 마빈 미디어 담당관은, 수상한 이메일이나 문자 정보를 수신할시, IRS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문의해야하며, 세금 보고와 관련된 모든 정확한 정보는 연방국세청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고 거듭 전했습니다.
2023년도 개인 세금보고 접수는 다음주 월요일인 29일 시작되며, 소득세 신고서 접수 마감은 오는 4월 15일 입니다.
전문가들은 세금 보고 관련 자료를 미리 준비해서 일찍 세금보고를 마칠 경우 환급금을 가로채는 사기를 피하는데 더 유리하다며 세금 환급금 수령은 평균 3주 내로 전자보고 또는 계좌 이체(direct deposit)로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방국세청 환급 처리 상태는 IRS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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