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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 재학생과 졸업생 13명, 비영리 단체 이노비에 전시 수익금 후원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13명의 아티스트그룹 업사이드다운(Upside Down)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맨하탄 트라이베카(72 Warren St, NY, NY 1007) 에서 그룹 전시를 열고, 이 전시를 통해 판매된 상품과 모금된 후원금 총 600달러를 문화복지 비영리 단체 이노비(사무총장 김재연)에 전달했습니다.

총 13명(유강현 권태영 전봉진 하명부 김소윤 김서진 조혜영 한송연 정지인 장유빈 정주은 박민정 김주연)으로 이루어진 ‘업사이드 다운’ 팀은 FIT 패션과 그래픽 전공자들이 패션을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실험적으로 접근을 하고자 팀을 결성했고 이번 전시인 ‘블루투스’는 사람이 아닌 사물에 옷을 연결시키는 블루투스 같은 옷을 만들어보자는 신선한 시도로 기획되어 만들어진 컬렉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업사이드 다운의 미디어 디렉터를 맡고 있는 유강현씨는 “이번 전시를 통해 팀원들끼리 학교에서 배운 지식에 제한된 것 보다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작품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시도를 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고 무엇보다 이노비와 함께 전시를 진행하며 소외된 분들께 이렇게 미약하게 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던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주변의 많은 학생들에게 이노비의 좋은 취지를 알리고 뜻깊은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달된 수익금 600달러는 이노비가 지역사회 소외된 분들을 위한 문화와 음악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전달하는데 전액 사용됩니다.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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