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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돌아온 뉴욕 연고전 체육대회 및 가을 야유회



<앵커> 뉴욕 일원의 연세대와 고려대 동문들의 정기 연고전 체육대회 및 가을 야유회가 어제(18일)열렸습니다. 올해는 코비드19 펜데믹 사태로 3년만에 열린 행사라 더 뜻깊었는데요,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힘찬 응원의 목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고려대학교 뉴욕교우회와 연세대학교 뉴욕지구동문회는 18일 일요일 뉴욕 라클랜드 레이크 주립공원에서 동문과 동문가족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운동경기를 펼쳤습니다. 올해 연고전은 코비드19 펜데믹 사태로 3년만에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서트 : 홍기원 고려대 교우회장>


40~50년의 시간을 사이에 둔 선후배가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하나가 되어 응원가를 부르며 운동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의 사기를 드높였습니다. 59학번 대 선배부터 2010년대 후반 학번의 후배들까지 세대를 넘어 동문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된 자리였습니다.


<인서트 : 임학송 연세대 동문>


올해 대회의 정식명칭은 주최인 고려대학교의 이름이 뒤로 간 '연고전'이었습니다. 두 학교가 번갈아가며 행사를 주관하는데 짝수해는 고려대가 주최해 연고전이 되고, 홀수 해는 연세대학이 주최해 고연전이 됩니다. 올해 연고전은 배구, 족구, 축구로 진행된 3경기 모두 연세대가 승리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인서트 : 홍기원 고려대 교우회장>


홍기원 고려대 교우회장은 다가오는 연말 행사에도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줄 것을 희망한다면서 두 학교의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를 넘어 뉴욕일원 한인 동포사회의 행사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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