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뉴욕주 서부 버팔로 지역 눈폭풍으로 최소 37명 이상이 사망한 참사에 대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의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폭설이 내리기 전날 여행 금지령을 내리지 않고 고속도로 내 오직 상업용 트럭 운행만 제한한 것은 지나치게 안일한 대비였다는 지적입니다..
▶결항과 지연으로 다수의 불편을 초래한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오늘부터 운항을 정상화 합니다.
▶이런 가운데 캐 호컬 뉴욕 주지사가 새해 첫 날인 1일 오후 2시 알바니 소재 엠파이어 스테이트 컨벤션 센터에서 취임식을 갖습니다.
▶2023년 새해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해맞이 볼드랍 행사가 열릴 뉴욕 타임스퀘어는 관광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대형 크리스탈 볼이 도착했으며, 도로 통제 구역까지 모두 정해진 가운데, 이날 날씨는 오후부터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뉴욕주 내 합법적인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점이 맨해튼에 처음으로 문을 열고 어제 (29일) 부터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영업 첫날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며 높은 수요를 반영했습니다.
▶한편 뉴욕시 빌딩국이 올 겨울 시 전역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규정준수 여부를 단속하고 위반시 최대 2만 5천 달러 벌금을 부과하고 이외에도 공사장 폐쇄조치에 들어가는 등 강경 조치를 시행합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중국 내 코로나19가 급증에 따라 새 변이 탐지를 위해 국제선 항공기의 폐수를 채취해 검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올해 갤런당 평균5달러대를 돌파했던 휘발유 가격이 내년에는 떨어질 전망입니다. 2월 2달러99센트로 최저가를 기록한 뒤 6월 4달러19센트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정부가 '분유 대란' 사태를 해결하고자 수입 제품에 관세를 면제했던 조치를 올해 말로 종료합니다..이에 따라 새해부터는 미국에 수입되는 분유 제품에 17.5%에 달하는 관세가 다시 부과됩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북미 최종 조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미국 정부의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 한국산 전기차도 리스 등 상업용으로 판매할 경우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새해부터 전기 트럭에 보조금을 최대 대당 4만달러(약 5천42만원)까지 지급하기로 해 운송·물류업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아이를 성공적으로 키운 부모들은 아이가 얼마나 오랜 동안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지 제재를 가하기 보다 크 게 세 가지 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 한 여성이 차를 탄 채로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했지만, ‘나의 아이폰 찾기’ 기능 덕에 간신히 구조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소비자가 중금속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유명 초콜릿 회사를 상대로 500만 달러(약 63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축구황제' 펠레가 82세를 일기로 오늘(29일) 별세하자 각국 전, 현직 정상 등 국제사회 주요 인사들이 이를 애도하며 고인의 눈부신 업적을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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