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22일 애리조나주(州) 피닉스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해 국경 폐쇄와 진보 정책 폐기 등을 약속했습니다. 후보에서 당선자로 신분이 바뀐 이후 처음 나선 대중 연설이었다. 그는 대선 전 많은 우려를 불렀던 특유의 아슬아슬한 화법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Kradio가 90분간의 연설내용 정리해드립니다.
내달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내 사형수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감형을 단행했습니다. 감형 대상이 된 죄수 대다수는 마약 밀매와 관련한 살인이나 교도관 혹은 다른 수감자를 살해한 죄로 사형 선고를 받은 이들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 통제권을 다시 가져올 수도 있다는 엄포를 놨습니다. 미국의 전통적 우방인 파나마는 대통령이 나서 대국민 연설을 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차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에 트럼프 1기 재무부 경제정책고문이었던 스티븐 미란을 지명했습니다.
그런가하면 국방부 부장관에 사모펀드 공동 창립자 출신인 스티븐 파인버그를 지명했습니다. 이에 트럼프가 억만장자 행정부를 꾸리려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둘째 며느리 라라 트럼프가 플로리다주 연방 상원의원 지명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내 정재계 인사들 가운데 처음으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식사와 담소를 즐겼습니다. 이번 초대는 트럼프 주니어가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가하면, 풍산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류진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정부 예산까지 입김을 행사하며 그의 정치적 영향력이 과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은 대통령직을 머스크에 양도할 일은 없을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기업인들로부터 '공짜 여행' 등 다수의 향응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촉발한 클래런스 토머스 연방대법관이 30년간 수백만 달러 상당의 선물을 받은 사실이 상원 조사로 드러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 당선인 인수팀이 출생시민권 제한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시민권 취득을 위한 원정출산 사전 차단도 거론되는 방법 중 하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팀이 취임 즉시 세계보건기구에서 탈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어제(22일) 보도했습니다.
계엄령 선포 이후 미국을 방문한 첫 외교부 고위당국자인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한국 정부가 계엄과 탄핵 사태와 관련한 한국내 상황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에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즈가 한국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에서 벌어진 대통령 퇴진 요구 및 시위에 담겨있는 풍자와 해학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버겐 카운티(Bergen County)가 최근 경찰관의 정신건강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지원금을 확보했습니다. 뉴저지주 법무부로부터 14만 9,300달러 규모의 ‘ARRIVE Together’ 프로그램 지원금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는 경찰과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함께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정신건강 관리를 동시에 도모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일요일 새벽 종점에 멈춘 지하철 안에서 잠들어 있던 한 여성에게 전혀 모르는 남성이 고의로 불을 붙여 타 죽게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학생들의 신고로 체포됐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엑스의 대항마로 떠오른 플랫폼 블루스카이 이용자가 2천500만명을 넘어섰다고 AP통신이 22일 전했습니다.
어린 시절에 부모 간의 폭력을 직접 목격한 아이는, 성장해서 심혈관 질환을 앓을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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