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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_ 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 뉴욕주에 독감이 빠르게 확산면서 뉴욕주 보건국이 연방 정부에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 지원을 요청하는 등 독감 대응에 안감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최근 뉴욕주에는 독감 환자가 급증해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까지 잇따르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미 전역에서 독감과 코비드,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증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린이 입원과 사망이 늘어나면서 어린이 해열진통제 부족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형 약국들이 어린이 해열진통제 구매제한에 나섰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 여행 시즌을 앞두고 미 '항공교통의 허브' 시카고를 포함한 오대호 일원과 록키산맥 일대에 눈폭풍이 예보돼 교통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뉴저지 주에서 총기 휴대 허가증 비용을 대폭 늘리고 학교나 공원 등 지정된 장소에서는 총기 휴대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총기 규제 강화 법안이 주 의회 상하원 모두를 통과됐습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바로 서명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혀온 만큼 해당 법안은 곧 실행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인 밀집지역 중 하나인 낫소 카운티와 퀸즈 북동부를 아우르는 연방 하원 3선거구에서 당선된 공화당 조지 산토스 의원이 허위 경력 기재로 인한 선거법 위반 등으로 제명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3만명이 넘는 망명 신청자들이 뉴욕으로 보내진 가운데 지난 주 뉴욕의 한 쉘터에서 두번째 망명 신청자가 자살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가, 최근 늘어나는 승객들의 수요를 위해 일부 노선의 주말 운행을 추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퀸즈 플러싱과 맨해튼을 연결하는 7번 전철 노선등 7개 열차 운행은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연말연시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영향 보충 지원 프로그램 SNAP에 2억3천 4백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 스냅 혜택을 받는 가구는 최대 95달러를 내일(21일)부터 지급받게 됩니다.


▶한국 국적이탈 신청 시기를 놓친 만 18세 이상 '군미필'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는 '예외적 국적이탈허가'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취업이민 2순위인 석사이상 대상자와 4순위인 종교이민 신청자들의 영주권 문호가 2023년1월 한발 짝도 나아가지 못한 채 동결사태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더구나 4순위 비성직자 부문은 영주권 수속 마저 중단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국세청(IRS)이 대통령에 대한 의무 세무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하원 세입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늘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미국 의회에서 연설키로 함에 따라, 이번 전쟁에서 새로운 모멘텀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각종 성범죄로 전 세계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한 할리우드의 옛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70)이 또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미 전역에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과다 복용에 따른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모든 미국인이 복용하고도 남을 양의 펜타닐을 압수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형 고양잇과 동물들의 개인소유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함으로써 앞으로 미국에서 호랑이·사자·표범·재규어·푸마 등을 개인이 키울 수 없게 됩니다.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 중 하나인 월드컵이 막을 내린 가운데, 오늘(20일) AFP 통신이 2022년 한 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10대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의 호주오픈 출전 관련 논란,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우승 등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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