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주말부터 이어진 폭풍을 동반한 비로 인해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퀸즈, 롱아일랜드 지역 주민들이 정전사태를 겪었을 뿐 아니라, 뉴욕시에서만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는 90건이 넘게 보고됐으며, 곳곳의 학교가 홍수로 인해 폐쇄되거나 조기 하교조치를 단행했으며, 공항은 항공기 결항 및 지연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가 맨해튼 교통 혼잡료 시행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최근 팍스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 의사를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맨해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인 펜스테이션역 인근과 그랜드 센트럴역 그리고 항만청 버스터미널 등에서 어제(18일) 오후 친 팔레스타인 집회가 벌어져 이 일대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한편 뉴욕시 지하철 내 폭행 사건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 트랜짓 회장은 내년 말까지 뉴욕시 내 모든 지하철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경(NYPD)에서 최초로 한인 총경이 탄생했습니다.NYPD는 18일(현지시간) 뉴욕시 퀸스 광역지구대의 허정윤 경정을 총경 승진자로 내정했습니다.
▶그동안 체불돼 왔던 뉴욕주 공무원들의 팬데믹 기간 초과 근무에 대한 임금이 지급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주부터 21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초과 근무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지난 5개월간의 뉴욕주 전역에서의 주택 공급에 대한 성과들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도 채권과 보조금 등으로 4억30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해 뉴욕시, 허드슨 밸리, 서던 티어 및 서부 뉴욕의 10개 개발 지역에 걸쳐 주택 공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공립학교 학생들 위해 일주일간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품질의 인삼을 자랑하는 금산 인삼 홍보관이 퀸즈 플러싱에 개점합니다.
▶연방 학자금 대출 신청 팹사(FAFSA) 접수가 오는 31일부터 시행됩니다. 올해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기 위한 양식에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청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모닝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
▶미국 내에서 지난해 연말연시 약 열흘간 1만7천편에 달하는 항공편 결항 사태를 일으킨 사우스웨스트항공에 사상 최대 규모의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미국의 학자융자금 월 상환이 3년반만에 10월부터 재개됐으나 첫달에는 고작 60%만 납부한 것으로 연방교육부가 밝혔습니다
▶미국의 주택시장은 2023년 한해 모기지 이자율이 8%까지 급등하는 바람에 팔려는 집들이 급감하며 거래는 얼어붙었는데도 집값은 올라가는 악순환을 겪었는데 2024년 새해에는 소폭이나마 해빙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 여권 발급이 3년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연방 국무부는 18일 여권 신청 처리 시간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발표했습니다.
▶맥도날드가 버거 제품의 크기를 은근슬쩍 줄이고 있다는 주장이 미국 내에서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자 회사 측이 이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낮은 지지율에 갈수록 좌절하고 있습니다.
▶교황청은 '간청하는 믿음(Fiducia supplicans)'이라는 제목의 선언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사제의 동성 커플 축복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생전 입었던 드레스가 경매에서 114만 달러에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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