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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24 모닝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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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진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가 한국시각 16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고위원 사퇴로 최고위원회가 붕괴돼 더이상 당대표로서 정상적 임무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며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소식을 별다른 논평 없이 보도했습니다. 내부 매체를 통해 주민에게도 알렸는데, 최대한 사실 위주로 전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헌법재판소 심판이 남아서인지, 아직은 관망하는 분위기입니다.


외신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일본에선 한일 관계에 대한 걱정부터 나옵니다. 일본 요구에 이렇게까지 양보해 준 한국 대통령이 그동안 없었다며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중국정부는 중국의 중요한 이웃 국가이자 우호적 협력 파트너”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배경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분석도 계속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사실상 '자멸'을 부른 윤 대통령 개인의 내재적 요인은 물론, '냉전 시대의 잔재인 정치 양극화'와 '민주화 이전의 오랜 군부 독재'라는 한국 사회의 역사적 경험이 이번 불법계엄·내란 및 탄핵 사태의 전개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데 주목하는 모습입니다.



대한민국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권한대행 체제에서 정상 외교가 제대로 가능할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손상된 국제사회의 기대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 미국에 특사를 파견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다음 달 출범하는데 한국정부는 그야말로 외교 공백 상태입니다. 트럼프 임기 첫 100시간 안에 이슈가 쏟아질 거라는 예측인데 관세, 보조금, 방위비 분담금 등 트럼프 당선인의 거센 압박이 예상됩니다.



내년 1월 개원하는 제199대 연방 의회에서 하원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백인 남성이 모두 차지하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연방 하원은 20년만에 처음으로 여성 상임위원장이 단 한 명도 없게 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 행정부에 대해 미국인의 과반이 낙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적자를 이유로 우정청 즉, USPS을 민영화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 보도했습니다.


주요 기업들이 트럼프의 무역정책 강도를 완화하기 위해 막후에서 로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측은 로비 업체들에 “트럼프가 진지하며 그가 관세를 자유롭게 쓰겠다는 계획을 철회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폭탄’이 선거용 공약이 아닌 실현 가능한 위협이라는 의미라는 겁니다.


이렇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1기 때보다 더 강경한 대중국 기조와 반 이민 정책을 예고한 가운데 미국으로의 이주를 고려하는 중국 기업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미국내 소비자들이 내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자동차와 가전제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사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이 세계가 개방적인 자유무역 체제를 유지해야 식량 및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과는 상충되는 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경제학자들 대부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많이 내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동부 지역에서 정체불명의 드론이 잇따라 목격되면서 당국에 대한 대중의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 지난주부터 계속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정체불명의 드론이 공공안전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당국에 대해 시민들이 '안이한 대응'이라고 반발하는 상황입니다.


이런가운데, 캐시 호출 뉴욕 주지사는 지난 일요일 연방 정부가 최근 증가하는 정체불명 드론 목격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뉴욕주에 드론 감지 시스템을 배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경 차르(총책임자)로 임명된 톰 호먼과 회동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 연루 불법이민자는 연방정부와 협력해 추방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습니다.


아이비리그 및 최상위 대학들이 이번달 중순 2029학번 조기지원(Early Action, Early Decision) 결과를 발표하며 입시 시즌의 첫 막을 올립니다. 이번 발표는 지원자들에게 중요한 순간일 뿐만 아니라, 올해 입시 트렌드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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