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뉴욕시 보건당국이 마스크착용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보건당국은 올 겨울 독감, 코비드, 호흡기 감염증 RSV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할 수 있으며, 이미 코비드는 지난 여름내 최고 감염률을 기록중이고, 독감 입원자 역시 10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렇게 독감, 코비드, 호흡기 질환 감염이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이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항생제와 해열제 등 의약품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처방을 받아도, 약국에서 약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 미국 뿐 아니라 유럽과 중국 등 세계 전역에서 일어나면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시가 정신 이상을 보이는 노숙자를 강제 입원시키겠다는 강경책을 꺼내 든 지 2주만에 이를 중단해달라는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강제 입원은 인권 침해라는 원고측 주장과, 아픈 노숙자를 돕는 취지라는 뉴욕시의 주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어제(12일)진행된 맨해튼 연방 법원 심리에서 판사는 일단 판단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독감, 코비드, 호흡기 질환 감염이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이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항생제와 해열제 등 의약품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처방을 받아도, 약국에서 약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 미국 뿐 아니라 유럽과 중국 등 전역에서 일어나면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기프트 카드 유효기간을 9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법안에는 잔액이 5달러 미만인 카드의 경우 현금으로 반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올해 미 증시 하락장 속에서 독보적 수익률을 기록한 초대형 헤지펀드사 '시타델'의 최고경영자 켄 그리핀이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빌딩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이 역사상 처음으로 '꿈의 에너지'라고 불리는 핵융합 발전을 통한 에너지 생산에 성공해 13일(현지시간) 발표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12일(현지시간) 바하마에서 전격 체포됐습니다.
▶아이들이 유튜브 시청이나 비디오게임을 하는데 사용하는 매 시간마다 강박장애를 겪을 위험이 13%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를 창업해 한때 '코인 제국'을 이끌었던 샘 뱅크먼-프리드(30)가 12일(현지시간) 체포된 가운데 이 회사의 급성장에 미국 명문대 교수인 부모의 도움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ICE가 불법이민자 대상 사찰 활동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이민자와 이민자 옹호단체로부터 소송 당했습니다.
▶재미동포 2세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3년 소셜미디어분야 주목할 30세 미만 30명'(30 Under 30 In Social Media 2023)에 선정됐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미 양대 영화상 중 하나인 골든글로브에서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수상 여부는 다음달 10일 시상식에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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