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공식화하기 위한 결의안을 내일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당선되면 취임 첫날은 독재자가 되고 싶다는 발언을 반복해 농담이 아님을 분명히 하자, 백악관이 이것은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공화당의 첫 대선 경선지인 아이오와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과반을 넘겼습니다.
▶크리스마스에서 새해로 이어지는 연말 연초, 여행객들의 대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이번 연말 대이동 시즌에 1억 1,500만 명의 미국인들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브롱스에서 아파트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약 1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뉴욕시는 붕괴 원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뉴저지주 정부가 2023-2024 세수 부족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치적 재정적 문제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2023-2024 세수가 전년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내년도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확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욕시 의회에서 에릭 아담스 시장의 예산 삭감 계획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시 의회 앞에서 시의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일괄적인 5% 삭감 조치를 집행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이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포괄적인 청년 경력 지원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최대 25만 명의 뉴욕시 청년들에게 공평하면서도 풍부한 견습기회와 자원,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한편 뉴욕시 유권자 절반 이상은 에릭 에담스 뉴욕 시장이 만약 기소된다면 시장직을 사임해야 한다고 답했고 차기 시장으로 쿠오모 전 주지사가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
▶내년 뉴욕시 교통 혼잡료 시행을 앞두고 뉴욕시경이 차량 번호판 단속을 강화합니다. 또한 번호판을 가리거나 가짜 번호판등을 사용한 경우 벌금을 최대 천달러 수준으로 올리는 처벌 강화 방안도 추진중입니다.
▶롱아일랜드 공화당 의원들이 교통 혼잡료 부과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생계를 위해 운전을 해야하는 근로자들에게 과도한 부담이라며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에게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9월 팬데믹 이후 다시 공연을 선보이기 시작한 브로드웨이에서 관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치의 83%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종과 국적으로 봤을 때 더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이 모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회복세는 조금 더딘 것으로 보입니다.
▶전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뉴저지 저지시티와 포트리가 각각 10위와 1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위는 조지아주 아틀랜타가 선정됐으며 뉴욕시는 50위권 내에 들지 못했습니다.
▶한국 통계청은 매년 결혼한 지 5년이 안된 신혼부부 관련 통계를 매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신혼부부 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이들 중 절반 가까이는 자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서, 평균 자녀수가 0.65명, 역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습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이 오늘 (11일) 차익을 노린 매물 등으로 6%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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