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24 모닝주요뉴스

1211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오늘 오전 전격적으로 용산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대통령실 경호처와 압수수색 방법 등을 놓고 대치하다가 결국 대통령실 진입은 하지 못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무산 뒤 강릉 월화거리에서 대규모 규탄 집회가 열렸습니다 중장년층이 주축을 이룬 과거 집회와 달리 10대 청소년부터 2030 젊은 층이 전면에 나서면서 집회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의 한국인 유학생과 연구자들은 '비상계엄사태와 윤석열 탄핵안 투표불참에 관해 성명문을 만들어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11일 오후 5시 뉴저지 Tenafly 시청앞에서 재미차세대협의회(AAYC)가 시국 선언문을 발표합니다.

다음 달 미 연방 하원 입성을 앞둔 데이브 민 당선자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 민주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혼란스러운 한국 상황을 우려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사돈들에 이어 이번엔 장남 약혼녀를 2기 행정부 그리스 대사직에 발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하는 기업에 사업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를 신속히 처리해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미 경제계가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생산, 고용, 기술 혁신 등 기업 활동의 안정성을 보장해달라고 양국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기반한 통상 체제를 유지하는 등 일관성 있는 정책을 통해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 조성을 요청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내년 1월 취임을 앞두고 미 연방 상ㆍ하원이 주한미군 병력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고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하는 내용의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합의했습니다.

연방 재무부의 새로운 보고 의무를 연말까지 준수하지 않는 중소기업과 소유주는 1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많은 기업이 아직 이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주의가 당부됩니다.

미최대 보험사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HC)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톰슨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루이지 만지오니가 화요일 법정에 출석해 소리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판사는 보석을 거부했습니다.

소위 "고스트 건'이라 불리는 사제 총이 뉴욕시에서 더 많은 범죄에 사용되거나 압수되고 있어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뉴저지주를 포함한 미전역의 불법 마약 시장에서 펜타닐보다 100배 더 강력한 약물인 카르펜타닐의 존재와 급증을 확인하고 경고에 나섰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가 10일 ‘2024 노벨상 시상식’이 열린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각별한 환대와 ‘선물’도 받았습니다. 스웨덴의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으로부터 직접 노벨 문학상 메달과 증서(diploma)를 받은 것입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비행기 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권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항공편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