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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이번 중간선거를 통해 공화당이 연방 하원 다수당을 차지했지만 상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유권자들이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에 모두 불만이 높다는 것이 표심으로 드러났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부정선거 주장'에 동조한 공화당 후보들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대거 당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 정치권에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Z세대 등 다양한 그룹의 진보주의자들이 의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잠재적인 대선 경선 후보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다시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간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이 대거 약진하는 ‘레드 웨이브’가 나타나지 않은 데 대해 유럽 국가들이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화당이 하원의 다수당을 차지함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의 친유럽 정책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예상을 넘어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선전한 것을 두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펠로시 하원의장의 다음 행보에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중간선거에서 캘리포니아주 40지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소속 영 김(한국명 김영옥·59) 연방하원의원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 뉴욕시 교육국이 스타이븐슨트를 비롯한 특목고 예산을 삭감해서 부족한 예산을 채우는 방안을 검토중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감염 사례 7건이 보고됐습니다. 총 6개 주에서 16명의 환자가 보고된 가운데 사망자도 나왔는데, 특히 임산부가 이 균에 감염될 경우 유산 및 조산을 일으킬 수 있어 치명적입니다. ▶맨해튼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링컨터널의 현금 통행료 징수가 다음달부터 전면 폐지됩니다. 폐지 후에도 통행료는 기존과 동일하며,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교통체증 해소와 에너지 절감, 교통사고 감소가 기대됩니다. ▶뉴욕시 거리와 공원이 한층 더 깨끗해질 전망입니다. 에릭 애덤스 시장이 오늘(10일), 천여개의 방치된 지역 청소, 불법 투기 단속 확대, 쓰레기통 개수 증가 등의 방안이 담긴 'Get Stuff Clean'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발생 후 할로윈 기간 안전을 우려하는 내용의 정보 보고서를 부당하게 삭제했다는 의혹을 받은 용산 결찰서 간부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그동안 논란이 돼온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기념관(오바마 센터) 건립과 관련한 인종차별주의적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세계적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블프)를 앞두고 온라인 유통업체 다수가 할인에 앞서 상품 가격을 올리는 눈속임 세일 주의보를 보도했숩나다.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할리우드 영화감독 폴 해기스(69)가 피해자에게 750만 달러를 배상하게 됐습니다..

▶구글이 한국에서 처음 도입한 '이용자 선택 결제' 정책을 미국·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을 앞두고 대통령실이 MBC 취재진에 대해 왜곡 편파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데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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