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의 탄생은 미뤄졌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주지사가 여성인 주가 역대 최다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여성권이 후퇴할 것이란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지난 11월5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소득이 적은 유권자들의 표심이 공화당으로 쏠리고, 고소득 유권자들은 민주당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권 이양에 협력하겠다고 밝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을 백악관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당선인이 이해충돌 방지 서약을 제출하지 않는 등 인수 작업을 놓고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한 측근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종료 전 물러나 해리스에게 대통령이 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10일 더힐이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이민정책 및 국경문제를 담당할 국경 총괄 직책자로, 톰 호건 전 이민세관 단속국 국장대행을 지명했습니다.
주유엔 미국대표부 대사로는 공화당 여성 하원의원들 중 서열 1위인 스터파닉(40) 하원의원(뉴욕)이 지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장관으로는 트럼프 1기 막판 2개월여간 장관 직무대행을 맡았던 크리스토퍼 밀러(59)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빌 해거티 연방 상원의원(공화·테네시)은 1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첫 재임 때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한 것에 대해 "사업가가 협상하는 방식"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1월 백악관으로 재입성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전쟁을 주장하는 매파'를 2기 행정부에서 제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을 개시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주말밤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런가하면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했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가자전쟁을 강경하게 밀어붙이며 국내외 비판에 직면했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입지가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밀착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귀가 확정되자마자 레바논과 가자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과 박진 전 외교부 장관 등이 이번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근과의 만남을 추진합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극단적인 인권침해 행위로 꼽히는 공개처형 관행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지난 5일 대통령 선거가 끝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반대하는 미국 여성들이 틱톡,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4B, #4Bmovement 해시태그를 달고 관련 내용을 공유하면서 한국 4B 운동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말 시행될 예정이었던 맨해튼 교통혼잡세 시행이 돌연 중단된 가운데, 프로그램을 올해 안으로 시행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캐시 호출 뉴욕 주지사가 11월을 뉴욕주Apprenticeship Month즉 견습생의 달로 8일 선포했습니다 . 3년 연속 시행되는 Apprenticeship Month에는 뉴욕의 차세대가 미래의 직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견습 기회와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런가하면, 뉴욕주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따른 잠재적 위협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엠파이어스테이트 프리덤 이니셔티브’(Empire State Freedom Initiative)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습니다.
지난 10월 뉴저지를 뒤흔들었던 경찰관 살해사건에 대해 새로운 세부사항이 밝혀지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담당한 검사는 피해 경찰관은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처형당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뉴욕시 주요 범죄건수가 6개월 연속 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증가한 범죄유형은 강간과 살인이었다. 강간은 160건으로 전년 동월 123건과 비교해 무려 30.1% 급증했습니다.
뉴저지가 산불로 인한 힘든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펠리세이즈 파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일요일에는 뉴저지 북부에서 산불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습니다
미 최대 규모의 행사인 제105회 베터랑스 데이, 즉 참전용사의 날 퍼레이드가 오늘(11일) 오후 뉴욕시 에서 열립니다. 케이라디오가 퍼레이드 일정과 주요 봉쇄도로를 안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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