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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이번 중간선거에서 뉴욕 주민들을 대상으로 찬반 의사를 타진한 4가지 주민 투표 안건이 모두 가결됐습니다. 중간선거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된 뉴욕시를 표함한 뉴욕주에서의 규정 변화에 대해 모닝 뉴스에서 알아봅니다. ▶11·8 미 중간선거에서 압승을 예상했다가 부진한 성적을 받아든 공화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책임론이 거세지고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급부상하면서 그의 대선 행보에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한편 하원이 결국 공화당으로 넘어가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도 일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과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며 초당적 차원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지속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공화당이 계속 노력해 주실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8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에서 근소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되지만 상원을 포함해 전체 입법부의 지형이 최종 확정되기까지 한달 가량 시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조지아주 결선투표가 관건입니다., ▶한편 중간선거에서 마리화나(대마초)를 합법화하는 주(州) 헌법 개정안이 주민투표에 부쳐진 5개 주 가운데 메릴랜드와 미주리만 가결됐습니다. ▶이번 중간선거 결과 하원 다수당을 공화당이 탈환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공화당 내부에서 사회보장연금 및 메디케어 수혜 연령을 늦춰서 예산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사회보장 연금 최대 수령액이 월 4,194달러로 알려진 가운데, 평균 지급액은 개인 월 평균 1657불, 부부 2753불로 나타나 수령액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유권자들의 이번선거 최대 관심사는 경제 및 범죄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열대성 폭풍 니콜이 북상중입니다. 뉴욕지역도 금요일부터 니콜의 영향권에 들면서 최대 4인치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10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낸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철회한다고 오늘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10월) 미국의 고용시장이 탄탄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오늘(10일) 발표될 미 10월 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2위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유동성 위기가 암호화폐 산업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도 사태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분향소가 KCC 한인동포회관에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103주년을 맞는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내일(11일) 맨해튼 5 애비뉴에서 12시 30분부터 2만명 이상의 행진 행렬이 이어집니다. ▶한인들이 밀집해서 거주하는 지역인 뉴저지 팰리사이드 파크의 공립 고등학교에서 한인 뮤지션들의 힙합 콘서트가 펼쳐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동남아시아 순방(11~16일)을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이 동시에 열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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