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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뉴욕과 뉴저지 주요 선출직 정치인을 결정짓고 미 국정 운영의 큰 흐름을 만들어갈 11월 8일 중간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가 직전 2018년 중간선거 당시 전체 사전투표수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이번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인 후보들의 성적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예비선거를 거쳐 연방하원의원 출마를 확정지은 후보는 모두 5명인데, 특히 뉴저지 앤디 김 의원이 26년만에 첫 3선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될지 주목됩니다. ▶중간선거를 목전에 두고 양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승리를 예단할 수 없는 대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8일 중간선거 이후 대통령 재선 도전을 선언할 것으로 전망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내 차기 대선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에 대한 본격적인 견제에 나섰습니다. ▶지난 70여 년간 대체로 미국 증시의 상승 모멘텀이 돼왔던 미 중간선거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디케어 기금이 6년 내 고갈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를 위해 연방의회에서 초당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이태원 참사 발생 전부터 위험이 예고됐지만 대처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아 대형 사고로 이어진 데 대해 워싱턴 포스트지가 27년 전 삼풍 백화점 붕괴사고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내놨습니다. ▶뉴욕주 한 고등학교 내에서 흑인 학생이 아시안 학생을 칼로 공격하는 동영상이 트위터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아시아 혐오 범죄가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주가 베테랑스 데이를 앞두고 재향 군인을 고용하는 업체에 최대 2만달러의 세금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대의 마라톤 축제로 불리는 뉴욕마라톤 대회가 어제(6일) 오전 뉴욕시에서 열렸습니다. 체벳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에 이어 뉴욕에서도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투에 자원병으로 참전한 한인 전직 미 장교 폴 김 전 대위가 러시아군과의 전투 중전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 사용과 관련해 최근에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는 첩보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복권 역사상 최고액 당첨금으로 불어난 '파워볼'이 지난 토요일(5일) 잭팟 행운의 주인공을 만나지 못하면서 1등 당첨금이 19억 달러로 더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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