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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뉴욕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 HEAP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4인 가구 기준 월 수입 5,838달러 이하이거나 연 총 소득 70,059달러 이하인 경우 최대 976달러의 난방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뇌물 수수혐의로 인해 기소된 로버트 메넨데즈(민주) 의원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의 부인 태미 머피가 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태미 머피가 출마할 경우 현재 가장 강력한 후보인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과 경쟁하게 됩니다 . ▶한편 뉴욕시 본선가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 시민들의 투표율이 우편번호와 소득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백인 부유층 투표율 높고 빈곤층 투표율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한인밀집지역 투표율은 시 전체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주에서 아시안을 포함한 흑인 및 라틴계 등 유색인종이 주택 구입시 백인보다 총 2억 700만달러에 달하는 높은 이자와 수수료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인은 아시안보다 주택을 소유하는 비율이 25% 높았고 흑인 및 라틴계 주민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한인변호사 협회에서 매달 시행하는 무료법률상담행사가 11월 7일 화요일에 진행됩니다. ▶뉴욕주 내 증오범죄가 우려할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캐시호컬 뉴욕 주지사가 증오범죄가 뉴욕주 곳곳에서 급증세를 보이며 주민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뉴욕주민 그 누구도 증오범죄로 인해 두려움에 떨며 살도록 하지 않을 것이며 증오범죄를 저지른 자는 법이 허용하는 최대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에서 층간 소음을 둘러싼 이웃간 마찰이 총격 살인으로 이어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 시경은 층간 소음으로 오랜 갈등을 빚어 온 아랫층 거주자가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핼러윈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대마 사탕'을 받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이후 유대인 증오 범죄가 늘어나는 가운데 유대인 살해 협박 글을 인터넷에 올린 미국 명문 코넬대 학생이 검거됐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이 어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한 대규모 공습을 가해 가자지구 난민촌에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전을 강화하고 있으나 재래식 전쟁과는 크게 달리 무슨 사태가 일어 나는지 잘 모르게 하는 ‘비밀의 장막’ 군사작전을 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국방 수장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의회 설득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제외하고 이스라엘만 지원하는 하원 공화당의 예산안이 상·하원을 통과할 경우 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 전역에서 먹거리가 부족해 덜먹거나 끼니를 거르는 등 ‘식량 불안 (food insecure)’을 겪는 가구가 13%를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전미 생산되는 식량의 3분의 1 이상이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슬라가 자율 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 오작동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주장에 대한 첫 번째 민사 재판에서 승소했습니다. ▶미국이 탄소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전환 계획의 핵심으로 꼽히는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올해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일명 서머타임)가 이번 주 일요일인 오는 11월5일 해제됩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전 7시가 오전 6시가 되며 한국과의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벌어지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시간은 이 날 자동으로 시간이 변경됩니다 .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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