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101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어제(31일)보다 1명 늘어 총 156명이 됐습니다. 참사 직전 군중이 몰려 위험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100여건이나 있었음에도 대처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나자 경찰청장이 나서 대국민 사과에 나섰습니다. ▶ 한편 이태원 참사로 숨진 미국인 2명 중 한 명이 오하이오 주 연방하원의원인 브래드웬스트럽의원의 조카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켄터키대 간호대학생인 기스케는 6개월간 한국에서유학중이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어제 백악관에서 핼러윈 행사를 주최했습니다. 한편, 미국 소도시의 한 핼러윈 지역 축제에 차량이 돌진했다가 경찰의 대응 사격을 받고 저지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뉴욕시에서 조기 투표기 시작 된 지 3일 만에 약 12만8천명의 유권자가 이번 본 선거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본 선거에 뉴욕과 뉴저지에서 다수의 한인이 출마하는 만큼,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참정권 행사가 꼭 필요합니다. ▶ 바이든 대통령이 고유가 속에 천문학적인 이익을 올리고 있는 석유 기업들에 이른바 '횡재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중간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던진 '승부수'로 평가됩니다. ▶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남편을 자택에서 둔기로 공격한 범인이 폭행 및 납치미수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 뉴욕주에서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지원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4인 가구중 연간 소득이 6만5829달러 미만인 가구는 올해 최대 976달러까지 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오늘부터 뉴욕시에서 채용 공고시, 급여를 공개하는 것이 의무화 됩니다. 위반시 벌금이 부과되는 법안이라, 기업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가족기업인 트럼프그룹에 대한 세금사기 혐의 형사재판 첫날 검찰은 트럼프 그룸의 탐욕과 속임수를 강조했고 변호인단은 이에 대해 꼬리 자르기로 팽팽히 맞섰습니다. ▶ 어제 데이빗 뱅크스 뉴욕시 교육감이 망명신청 어린이의 학업지원을 위해 1,200만 달러에 달하는 기금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국어 학습자를 위한 추가 교과과정 편성을 비롯해 사회적, 정서적 지원까지 제공할 예정입니다. ▶ 연방대법원이 흑인 등 소수인종을 배려하는 대학 입학 제도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의 합헌 여부에 대한 심리를 개시했습니다. 보수 우위의 대법원이 낙태법처럼 기존 판례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 연방 의회에서 최초로 오는 12월 6일 '김치 축제'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가 연방 하원에 제출된, '김치의 날을 미국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통과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 미국에서 중고차 시세에 이어 신차 가격도 진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일광절약시간제인 서머타임이 11월 6일 새벽 2시를 기해 해제됩니다. 이에따라 새벽 2시가 새벽 1시로 조정되며 한국과 뉴욕과의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벌어집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Recent Posts

See All

<앵커> 데이빗 뱅크스 뉴욕시 교육감이 오늘 브리핑을 통해, 뉴욕시 내 K-1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HIV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뉴욕시에서 HIV감염을 진단받은 사람 가운데 37%가 13세에서 20대 청소년 및 청년이었다며, 이들을 교육하고 가르쳐야 잠재적인 감염위험으로 부터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앵커> 뉴욕주가 9월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달, 그리고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달을 맞아 뉴욕주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각부처와 협력해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청소년기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평생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며, 우리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해야할 의무가 있

<앵커>폭발적 망명신청자 유입으로 인해 뉴욕시의 무료 성인 영어 강좌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습니다. 사회보장번호나 별도의 서류 없이도 무료로 이용 가능한 수업을 거주지 근처 학교나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유지연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해부터 10만 명 이상의 이민자가 뉴욕시에 도착하면서 무료 영어 수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습니다. 전 세계에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