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진
다음달 5일 미국 대선은 물론 함께 치러지는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중 어느 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해 의회 권력을 차지할지 역시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의석을 빼앗아 다수당 지위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의원 선거는 아직까지 어느 한쪽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NYT는 민주당 전략가들은 해리스 캠프가 경합주에 선거 자원을 쏟아붓고, 낙태권 이슈로 여성들의 표심에 호소하는 가운데 선거 막판 트럼프를 파시스트로 규정하는 전략을 취함으로써 해리스가 트럼프를 아주 작은 격차로 이길 가능성을 엿본다고 전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11월 5일에 실시되지만 승자가 확정되기까지는 며칠이 걸릴 수 있습니다. 미국 선거에서는 우편투표 등 사전투표가 많고, 주마다 각기 다른 개표 관련 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도착한 우편투표를 선거 당일이 돼야 개표할 수 있게 한 곳이 있고, 선거 후 3∼4일이 지날 때까지 우편투표를 접수하는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선처럼 초접전인 상황에서는 나중에 개표되는 표들에 의해 승부가 뒤바뀔 가능성도 큽니다. 특히 대선의 승부처로 꼽히는 7개 경합주의 개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승자를 확정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케이라디오가 경합주들의 개표 방식과 함께 대선 승자 결정이 늦어질 수 있는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정책을 폐기하려고 할 경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반도체법에 따른 투자 보조금을 없애겠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비판했습니다.
미국 대선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지역 사전 투표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가장 강력한 지원군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검찰에 피소됐습니다. 보수층의 유권자 등록을 위해 거액의 상금을 내건 것이 위법 소지가 있다는 겁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파견할 수 있는 병력의 규모가 최대 2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 보고서는 현재까지 북한이 러시아에 지원한 무기 규모도 한화로 최대 8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지난 주말 트라이-스테이트에서 조기 투표가 시작된 후 뉴욕 주민들이 대거 투표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뉴욕시는 주말에 2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면서 조기 투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뉴저지주가 2035년까지 주 전역에 걸쳐 14만 6천여 호의 저소득층 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주택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주정부는 564개 지자체별로 의무 공급해야 할 저소득층 주택 물량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New Jersey State Drought Monitor는 New Jersey의 70%가 가뭄 상태이며 30%가 심각한 가뭄 상태에 있다고 밝히면서 특정한 상황을 제외하고 산림 지역에서의 모든 화재를 유발하는 행위는 이제 금지됩니다
KOTRA가 북미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개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혼합현실(MR), 블록체인 등 분야에서 24개 한국 스타트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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